[CES2019]통신3사 '총출동'...5G 기반 AI·자율주행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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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과 하현회 LGU+ 부회장도 참석

‘5G 상용화’ 사활 건 통신사들, CES 2019 격돌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3사 오는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CES 2019’에 참가해 5G 인프라를 근간으로 하는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7일 SK텔레콤은 엔터테인먼트기업 SM과 함께 공동부스를 마련하고 5G 기반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콘텐츠를 전시한다.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과 함께 자율주행 핵심기술을 소개하는 또 다른 부스도 꾸린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CES에 참석해 차세대 기술을 둘러보는 한편 5G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도 하현회 부회장이 직접 임원들을 인솔하고 CES를 찾는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와 함께 5G 기술을 선보이는 한편 ‘일상생활’에서 5G 통신을 실체화 한 다양한 서비스를 시연할 계획이다. KT는 융합기술원과 인공지능(AI)사업단, 플랫폼사업단 임원들이 CES를 찾는다. 황창규 KT 회장은 다보스포럼 참석차 이번 행사에 불참한다.

 

SK텔레콤이 CES2019에 조성할 예정인 전시부스 모습(SK텔레콤 제공)© 갓잇코리아
SK텔레콤이 CES2019에 조성할 예정인 전시부스 모습(SK텔레콤 제공)© 갓잇코리아

통신3사가 CES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5G 상용화가 기존 이동통신 서비스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산업 전체의 ‘기간 인프라’ 역할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CES의 ‘메인’을 장식하는 TV 등 디스플레이·영상기기나 자동차, 각종 스마트 가전 등에 5G 기술이 접목되면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실제 이번 CES 전시회에선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네트워크가 특징인 5G 기술과 결합한 각종 디스플레이 기기, AI 가전, 자율주행자동차 시연이 이뤄진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가상현실(VR)이나 홀로그램을 적용한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 시연이 이뤄질 전망이다. 기존 4G 롱텀에볼루션(LTE)보다 속도는 최대 20배 빠르면서 지연속도는 100분의 1초(0.001초)로 줄어들기 때문에 대용량 VR콘텐츠나 고화질 홀로그램이 끊기지 않고 생생하게 서비스될 수 있는 것이다.

 

통신사 관계자는 “CES에 출품되는 모든 소비자 가전이 5G 기술적용 대상이며, 이들 기업과의 협력이 5G 시대에는 더욱 중요해졌다”며 “특히 5G 서비스는 개인 통신서비스뿐만 아니라 산업현장 등 기업시장(B2B)으로 영역을 크게 확대하는 만큼 CES를 통해 제휴관계를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인공지능 브랜드인 'LG ThinQ'의 옥외 광고를 진행(LG전자 제공) ⓒ 갓잇코리아
글로벌 인공지능 브랜드인 ‘LG ThinQ’의 옥외 광고를 진행(LG전자 제공) ⓒ 갓잇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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