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가 이어폰…루이비통 ‘호라이즌 이어폰’ 발표…’100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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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호라이즌 이어폰(루이비통 제공) ⓒ 갓잇코리아

이어폰도 명품이 생길까? 루이비통이 내놓은 코드리스 이어폰
가격은 무려 100만원대…과연 가격만큼의 가치가 있을까?

 

3.5mm 이어폰 코드가 사라지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드리스’ 이어폰 전성시대 이다. 애플이 차세대 에어팟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에는 삼성전자, 젠하이저, 보스, 뱅앤올룹슨 등 기존에 좋은 평을 받던 업체가 코드리스 대전에 참전했고 중국 브랜드가 저가형 ‘코드리스’ 이어폰을 생산하며 물량 공세를 펼치고 있다.

 

초기 중국산 코드리스 제품들은 에어팟 짝퉁과 같은 형태로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외면을 받아 왔지만, 최근에는 샤오미, 화웨이 등 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업체가 가성비 좋은 제품을 출시하면서 2~3만원대 코드리스 제품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재미있는 제품들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명품 브랜드로 잘 알려진 루이비통이 이어버드 회사와 협력해 무선이어폰을 선보인 것. 프랑스 패션 하우스는 뉴욕의 오디오 회사인 Master & Dynamic과 협력, 루이비통 최초의 브랜드 이어버드를 제작했다.

 

루이비통 호라이즌 이어폰(루이비통 제공) ⓒ 갓잇코리아
루이비통 호라이즌 이어폰(루이비통 제공) ⓒ 갓잇코리아

국내에도 출시 예정인 루이비통 이어버드는 바로 ‘Louis Vuitton Horizon(이하 호라이즌 이어버드)’이다. 2월 중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블랙, 화이트, 레드 모노그램, 옐로 블루 색상으로 총 4가지가 출시될 예정인데 가격이 무려 129만원으로 측정되었다.

 

재미 있는 것은 ‘LV Horizon 이어폰’의 스펙을 살펴보면 마스터앤다이나믹이 지난해 출시한 코드리스 이어폰 MW07과 흡사한데 10mm 베릴륨 드라이버와 IPX4등급 방수를 지원하는 MW07의 출시가격은 299달러(약 33만원)였다.

 

호라이즌 이어버드도 10mm 고성능 베릴륨 드라이버가 장착되었으며 3.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두 제품의 가장 다른점은 당연히 디자인! 루이비통의 ‘호라이즌 이어버드’에는 ‘LV’로고가 있으며 충전 케이스도 따로 제작되었다.  충전 케이스는 루이비통의 ‘땅부르 호라이즌’ 시계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루이비통 호라이즌 이어폰(루이비통 제공) ⓒ 갓잇코리아
루이비통 호라이즌 이어폰(루이비통 제공) ⓒ 갓잇코리아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2종이다. 충전 케이스 완전 충전은 40분이 걸린다. 케이스를 통해 충전한 이어폰은 약 3시간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과연 가격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는 소비자의 판단이다. 하지만, 명품 이어폰이 생겨난 현실이 씁쓸하기도 하다.

 

한편, 지난 달 마스터앤다이나믹은 OS 구동이 가능한 Tambour Horizon(땅부르 호라이즌) 스마트워치 2세대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2,250 ~ 8500 사이에서 판매가 예상되며 호라이즌 이어폰과 함께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마스터앤다이나믹이 출시한 MW07 ⓒ 갓잇코리아
마스터앤다이나믹이 출시한 MW07 ⓒ 갓잇코리아

 

루이비통 땅부르 호라이즌 ⓒ 갓잇코리아
루이비통 땅부르 호라이즌 ⓒ 갓잇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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