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MS 검색엔진 ‘Bing’도 차단…외국 검색엔진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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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홈피 갈무리

구글 철수 이후 마지막 남아있던 非중국계 검색엔진

24일 오전부터 차단…기술전쟁 연장선일까? ‘빙’ 中서 접속 차단

 

중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검색엔진 ‘빙(Bing)’이 24일 오전부터 차단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를 비롯한 해외 외신이 보도했다. 중국이 유일하게 남아 있던 외국 인터넷 검색엔진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Bing)’마저 차단해 이제 중국에 외국계 검색엔진은 단 하나도 남지 않았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소식통을 인용, MS의 빙 검색엔진이 정부의 명령에 따라 차단됐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주요 국영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유니콤이 최근 정부로부터 빙 차단을 지시받았다고 설명했다.

 

빙은 2010년 구글이 중국에서 철수한 이후 중국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외국 검색엔진이었다.

 

빙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2%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두는 바이두로 시장점유율 70%를 기록, 압도적 1위다. 현재 중국은 정보 통제 차원의 일환으로 강도 높은 인터넷 검열을 실시하고 있다. 이른바 ‘만리방화벽(Great Firewall)’이다.

 

구글, 빙을 비롯 트위터, 페이스 북 등 대다수의 외국계 웹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플랫폼이 차단되었다. 이는 미중 무역전쟁과 함께 중국 ‘기술 굴기’를 둘러싼 양국 분쟁의 가능성이 제기된다.

 

계속된 미중 무역전쟁 ⓒ 갓잇코리아
계속된 미중 무역전쟁 ⓒ 갓잇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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