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업체 TOSS(토스) 신한금융과 손잡고 ‘제3인터넷은행’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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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인터넷전문은행, 출사표…결국 자금 마련이 관건

스타트업에서 시작한 TOSS! 제 3은행 가능할까?

 

신한금융그룹이 핀테크(기술+금융) 기업인 토스(법인명 비바리퍼블리카)와 손잡고 제3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한다. 토스는 인터넷 간편 송금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토스는 국내 핀테크 ‘유니콘’ 기업. (1조 3,0000억원 이상의 가치를 가졌지만 상장 하지 않은 기업을 유니콘이라 부른다) 토스는 간편결제 및 송금 서비스 등을 통해 가입자수만 1000만명에 이른다. 신한금융이 토스와 손을 잡은 이유는 “차별화된 금융기술 및 새로운 핀테크 기술, 혁신적 서비스 등 혁신성에 높은 점수를 두고 있다”

 

조영서 신한금융 디지털전략 본부장은 “국내 대표적인 핀테크 기업인 토스와 협업이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신한금융이 보유한 금융 노하우와 안정성·자금력에 토스가 가진 혁신성·창의성을 더해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모델의 새로운 인터넷은행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스 새 로고 ⓒ 갓잇코리아
토스 새 로고 ⓒ 갓잇코리아

토스도 최근 들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익 모델을 다각화 해왔지만 자체적인 수익이 아닌 제휴만으로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제 3인터넷은행에 뛰어 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의 구조는 토스의 사용자가 늘어나면 제휴사인 신한금융투자와 수협은행의 예수금은 늘어나지만 토스가 가진 이익은 예상보다 크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토스의 금융상품을 만들어 현재 토스 플랫폼을 토대로 판매한다면 지금보다는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판단을 했을 것이라는 분석.

 

이어 “신한금융은 토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금융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과 토스가 손을잡고 제 3인터넷은행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키움증권 컨소시엄과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도 교보생명, SBI홀딩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 3인터넷은행 진출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기때문이다. 다만, 신한은행과 토스 컨소시엄의 경우 결국 토스의 자금력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카카오 뱅크의 경우 1조 3000억원의 자본금이 있었고, 케이뱅크도 4천억원 이상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제 3인터넷은행을 개설했다.

 



하지만 토스의 경우 해외 투자사에서 8000만 달러(약 9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지만 2017년 말 기준 약 250억원의 자기자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기에는 자금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신한금융 토스와 손잡고 제3인터넷은행 도전
신한금융 토스와 손잡고 제3인터넷은행 도전

 

 








송성호
기사 제보 : rovely@got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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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사용자가 많이 늘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