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美 셧다운 우려 해소…기관 매수세 219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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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순매수로 0.45% 올라…코스닥은 0.4% 하락
달러/원 환율, 0.8원 내린 1123.9원

 

코스피가 12일 기관의 매수세에 2190선을 회복했다.

 

미국의 셧다운(부분 폐쇄) 우려감이 해소된 덕분에 상승마감 했으나 코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1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9.74포인트(0.45%) 오른 2190.47에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미 언론 악시오스는 백악관이 다음 달 중순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고 시장은 양국 협상과 관련한 낙관적인 소식에 기대감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1.98p(0.09%) 오른 2182.71로 출발해 장 초반 하락 전환하기도 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그러나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이날 기관은 홀로 51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8억원, 409억원씩 순매도했다.

 

© 갓잇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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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장중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기도 했으나, 미국 셧다운 관련 이슈 해소에 힘입어 재차 강세를 보이는 등 대외 변수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와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미국 상·하원 양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구한 57억달러 중 13억 7500만달러만 이번 회계연도 예산안에 포함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해당하는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33% 오른 4만6050원에 마감했다. SK(4.37%), SK하이닉스(2.43%), 현대모비스(1.14%) 등은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 한국전력은 하락했다.

 

반면, 코스닥은 2.89p(0.39%) 내린 730.58로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1.40p(0.19%) 오른 734.87에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2억원, 408억원씩 순매도했다. 개인은 977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CJ ENM, 바이로메드, 메드톡스, 펄어비스 등은 하락했다. 포스코켐텍, 에이치엘비, 스튜디오드래곤은 주가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원 떨어진 1123.9원을 기록했다.

 

한편, LG전자, 삼성SDI 등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신한금융그룹이 9위로 유일하게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의 투자리서치 및 경제전문 미디어그룹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최근 발표한 ‘2019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명단에서 한국 기업 3곳이 포함됐다.

 

신한금융·LG전자·삼성SDI글로벌지속가능100대기업 ⓒ 갓잇코리아
신한금융·LG전자·삼성SDI글로벌지속가능100대기업 ⓒ 갓잇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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