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갤럭시S10’ 겨냥 ‘Mi 9’발표…오히려 역효과(?)

2

샤오미 마지막 50만원대 스마트폰


 

샤오미 플래그쉽 스마트폰 ‘Mi 9’ 시리즈가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샤오미는 삼성전자 ‘갤럭시 S10’을 겨냥해 삼성 언팩행사와 동일한 날 새로운 스마트폰 ‘샤오미 Mi 9’을 공개 했지만 오히려 삼성전자의 신제품에 의해 크게 화제가 되지않은 상황이 되어 힘 빠져 보이는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기술을 마구잡이로 적용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기 때문.

 

삼성전자는 10주년을 기념해 ‘갤럭시S10’, ‘갤럭시 폴드’ 등에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아니라 ‘갤럭시 버드’ 등도 함께 선보이면서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국내 매체 뿐만 아니라 해외 매체까지 삼성전자의 제품 소식으로 달구면서 샤오미 신제품에 대한 소식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다.

 

샤오미 Mi 9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샤오미 특유의 ‘가격’이다. 가격 경쟁력을 선두로 다시한번 동남아, 유럽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고가 정책으로 작년한해 크게 흔들렸던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고가 정책이 세계 시장에서 통할지는 물음표로 남아 있는 상태.

 

샤오미, 플래그십 Mi 9 (샤오미 제공)
샤오미, 플래그십 Mi 9 (샤오미 제공)

샤오미의 마지막 3000위안(약 한화 50만원) 미만 제품이라고 밝힌 ‘Mi 9’을 살펴보면 50만원대 가격에 스마트폰에 필요한건 다 들어 가있다. 레이쥔 회장 역시 역대 샤오미 휴대폰 가운데 미9가 디자인적으로 가장 우수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전면에는 물방울 노치가 적용된 6.39인치 2340 x 1080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

 

디스플레이는 삼성 디스플레이에서 공급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 6GB/8GB 램, 128GB 스토리지가 장착되어 있다.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7.61mm 두께를 실현했고 광학 화면 지문센서가 탑재되었다. 삼성전자가 초음파방식 지문인식을 적용했다면 샤오미는 광학화면 지문센서를 채택했다.

 

광학식 유리 아래 스캐너가 들어있고 손가락이 닿으면 이 스캐너가 유리에 닿은 손가락의 지문을 인식하는 형태이다. 광학식 지문인식의 장점은 범위가 넓다는 점이지만 인식률이 비교적 낮다는 단점이 있다. 다만, 중가형 스마트폰에 화면 지문인식을 탑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샤오미, 플래그십 Mi 9 (샤오미 제공)
샤오미, 플래그십 Mi 9 (샤오미 제공)

카메라를 살펴보면 후면에는 4800만 화소 일반 렌즈와 1600만 초광각 렌즈 그리고 1200만 망원 렌즈로 조합된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했다. 벤치마크에 따르면 카메라 성능은 갤럭시 S10e의 듀얼 카메라보다는 높은 수치로 알려졌다.

 

최신 플래그십용 프로세서인 퀄컴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했으며 배터리는 3300mAh를 탑재했다. 27W 고속충전을 지원해 30분 만에 7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퀄컴 퀵 차지4+ 기술도 제공한다. 운영체제는 MIUI 기반 안드로이드 9 파이로 구동되며 다크 모드 및 게임 터보 모드도 지원한다.

 

Mi 9시리즈는 지난 20일 중국에서 이미 공식적으로 출시 되었으며 2월 24일 MWC에서 유럽에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한, 영국에서 유일한 판매를 예상중이며 Mi9 Lite와 Mi9 Pro도 출시를 예상되고있다. 한편, ‘미9’ 중국 가격은 2999위안(약 50만원)이며 투명 에디션 가격은 3999위안(약 67만원), ‘미9 SE’ 가격은 1999위안(약 33만 5천원)부터 시작된다.

 

샤오미, 플래그십 Mi 9 (샤오미 제공)
샤오미, 플래그십 Mi 9 (샤오미 제공)
샤오미, 플래그십 Mi 9 (샤오미 제공)
샤오미, 플래그십 Mi 9 (샤오미 제공)
샤오미, 플래그십 Mi 9 (샤오미 제공)
샤오미, 플래그십 Mi 9 (샤오미 제공)

 

 







댓글
자동등록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