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9]’모바일 월드컵’ 개막…5G·폴더블폰 ‘미래 통신장비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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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28일 바르셀로나에서 개최…2400개 기업 참여 미래 통신 서비스 방향 제시

국내 기업들 ‘5G로 IT한류’ 전파…폴더블폰 ‘관심집중’

 

‘모바일 월드컵’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28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의 대장정 막을 올렸다. MWC2019에서는 올해 모바일 업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을 예정이다.

 

MWC 행사를 주관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올해 주제를 ‘지능형 연결’로 잡고, 25일 개막식에서 “5G로 새로운 혁명이 시작되고, 전세계가 초연결 사회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번 MWC 2019에서는 시작 전부터 ‘폴더블 스마트폰’이 화두로 떠올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미국에서 공개한 폴더블 ‘갤럭시 폴드’를 전시하고, 화웨이와 샤오미는 MWC에서 폴더플 스마트폰 언팩을 했다. 핫한 신제품과 신기술 전시와 시연이 예고되면서 올해 MWC는 전세계에서 15만명이 넘는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KT 'MWC19 5G 스카이 쉽 등 6개 존 구성' ⓒ 갓잇코리아
KT ‘MWC19 5G 스카이 쉽 등 6개 존 구성’ ⓒ 갓잇코리아

 


5G에 폴더블 까지…한-중 각축전


 

 

이번 MWC에서는 세계 주요 기업들이 한국의 통신사의 5G 상용화에 관한 구체적인 전략과 기술을 확인하기 위해 세계 많은 기업이 몰렸다.

 

MWC에서 글로벌 이통사 임원들의 비공개 회의에 참석했던 국내 한 관계자는 “5G 상용화를 준비하기 위한 기술 제반사항과 장비선정 노하우,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세계 이통사들의 미팅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모 국가의 통신사는 아예 우리에게 5G 상용화를 위한 컨설팅을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5G 상용화에 회의적이었던 유럽의 보다폰, 도이치텔레콤 등은 올해 MWC에서 국내 통신사들과 앞다퉈 만남을 갖고 ‘5G 상용화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5G가 상용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세계 스마트폰 업체는 5G 스마트폰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V50씽큐 5G를 선보였으며, 화웨이는 폴더블 5G, 삼성전자도 5G 폰을 선보였다. 미국과 일본은 올여름 5G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중국도 호환규격이 아닌 단독규격(SA) 표준으로 오는 2020년 5G 상용화함에 따라 5G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기위한 각축전이 치열한 상황이다.

 

삼성전자 'MWC 2019 5G 사용기술력 선보인다'
삼성전자 ‘MWC 2019 5G 사용기술력 선보인다’

 


삼성·화웨이 폴더블폰 공개…LG ‘V50씽큐’도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를 전시한다. 직접 만져보고 테스트할 수는 없지만 마치 책처럼 접고 펴는 제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에 이어 중국 화웨이도 폴더블폰 경쟁에 가세한다.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5G를 지원하는 자사 폴더블폰 ‘메이트X’를 공개한다.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이미 공개된 상황에서 화웨이 제품이 어느 정도의 완성도와 내구성 등을 갖췄을지에 관심이 모인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가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인 데 반해 화웨이 제품은 바깥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방식이다.

 

앞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로욜’도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을 선보인 바가 있지만, 디스플레이 품질이 떨어지고 사용자 경험(UX)이 스마트폰 시제품 수준에도 미치지 못해 ‘최초’ 타이틀을 위한 출시라는 비판을 받았다.

 

LG전자도 ‘혁신을 넘어선 새로운 경험’이라는 주제로 5G 스마트폰을 포함해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Q시리즈와 G, Q, K 시리즈 등 전 라인업을 전시한다. LG전자는 개막 하루전인 24일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전략 스마트폰 ‘V50씽큐’와 ‘G8씽큐’를 공개하는 언팩 행사도 열었다.

 

LG전자가 착탈식 듀얼 스크린을 더한 첫 5G폰 'LG V50 씽큐5G'의 모습.(LG전자 제공) © 갓잇코리아
LG전자가 착탈식 듀얼 스크린을 더한 첫 5G폰 ‘LG V50 씽큐5G’의 모습.(LG전자 제공) © 갓잇코리아

 


5G 서비스 ‘총망라’ 


 

이에 국내 이통3사는 이번 MWC에서 5G 기반 서비스를 총망라해 선보인다.

 

SK텔레콤은 5G 기반 가상현실(VR)플랫폼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을 부스에서 시연한다. 이 플랫폼은 마법사 해리포터처럼 손에 쥔 센서를 지팡이처럼 휘둘러 집안의 인테리어를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있고, 순식간에 호텔에서 사무실·공연장 등으로 순간이동을 하는 것을 현실처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서비스다.

 

KT도 한국의 부산과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5G 통신으로 연결하고 VR로 재난안전 기술인 KT 스카이십을 원격조종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세계적인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팝스타 등을 5G 기반 VR로 내 눈앞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U+아이돌 라이브’ 등을 시연한다.

 

이밖에 인공지능(AI),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5G 상용서비스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T가 서비스할 예정인 'VR 스포츠' 게임의 아구 편 중 타자 관점 화면. © 갓잇코리아
KT가 서비스할 예정인 ‘VR 스포츠’ 게임의 아구 편 중 타자 관점 화면. © 갓잇코리아

 











송성호
기사 제보 : rovely@got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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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월드컵이 드디어 시작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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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화두는 단연 폴더블폰인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