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민폐 無…’애뜻+설렘’ 은근히 끌리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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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뻔하지 않은 ‘민폐 無’ 캐릭터 호평

애틋+설렘 위하준 은근히 끌리는 매력적인 캐릭터

 

배우 정유진과 유하준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동안 드라마에서는 수많은 민폐 캐릭터, 즉 뻔한 악역 캐릭터 들이 항상 존재해왔다. 하지만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주인공 주변에서 뻔하지 않은 캐릭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정유진은 편집자 송해린 역을 맡아 그동안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뻔하지 않은 캐릭터로 몰입을 높이고 있다. 처음 방송 당시 송해린은 차은호(이종석 분)를 좋아하고, 일 잘하는 커리어우먼이라는 진부할 수 있는 캐릭터 설정으로 악역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하지만 회차가 거듭할 수록 우려는 사라졌다. 송해린은 일과 사랑에 있어 주체적이고 진취적인 캐릭터를 보여주며 네티즌들에게 호평받았다.

 

© 갓잇코리아  tvN 캡처

© 갓잇코리아 tvN 캡처

 


■ 워너비 인재…쿨하지는 않지만 이상하게 끌리는 그녀의 이별법


 

정유진 © 갓잇코리아  tvN 캡처
정유진 © 갓잇코리아 tvN 캡처

송해린은 겨루 출판사에서 일당백을 감당하는 중심 실무진이다. ‘얼음 마녀, 각해린’이란 별명이 붙을 만큼 똑 부러진 일 처리, 신입 교육 등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공과 사를 확실하게 분리하는 것은 물론 맡은 일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지는 프로페셔널함은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까지도 쾌감을 느끼게 만들고 있다.

 

송해린은 사랑에서 역시 쿨한(?) 모습을 보여준다.

 

차은호를 향한 송해린의 지속적인 고백은 주인공 커플의 자극제가 됐다. 또한, 차은호와 강단이의 관계를 알게 된 후에도 송해린은 악랄하게 변하지 않고,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방해하지 않는다. 그저 지서준(위하준 분)과 술을 마시는가 하면 차은호에게 투정을 부리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여줘 자신만의 매력을 뽐냈다.

 

이렇게 송해린이 많은 인기를 끄는 이유에는 캐릭터의 매력도 있지만, 정유진의 연기와 노력을 무시할 수 없다. 정유진은 맡은 역할 안에서 강약을 만들며 입체감을 더했다. 때에 따른 노련한 말투, 대처 능력으로 상황을 끌어가는 것은 물론 진폭이 다른 감정 연기로 스토리의 완급을 조절해 호평을 받고 있다.

 

정유진 © 갓잇코리아 tvN 캡처
정유진 © 갓잇코리아 tvN 캡처

 


■ 담백하면서도 섬세한 감정…위하준


 

© 갓잇코리아 tvN 캡처
© 갓잇코리아 tvN 캡처

위하준의 담백하면서도 섬세한 감정이 돋보이는 연기가 팬들을 ‘서준홀릭’에 빠지게 하고 있다.

 

지서준(위하준 분)은 강단이(이나영 분)와의 ‘썸’을 끝내고, 유명숙 작가의 일로 겨루 출판사와 계약하며 함께 일하게 된 송해린(정유진 분)과 조금씩 가까워 지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서준은 강단이의 마음이 다른 곳에 있음을 직감하며 그를 향해 환하게 웃으면서도 언뜻언뜻 애틋함과 불안함, 쓸쓸함이 스치는 눈빛 연기로 짝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보는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강단이의 이별 통보에 마음 여린 그가 힘들어 하지 않게 ‘잠시 접어 두는 페이지’라는 말과 함께 동네 친구가 되어 주겠다는 말과 따듯한 미소로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

 

반면 새롭게 시작된 인연인 송해린과는 장난기 가득한 말들로 그를 놀리며 당혹하게 만드는가 하면 일에 있어서는 깐깐하고 까칠한 모습으로 티격태격하며 강단이와는 전혀 다른 색깔의 로코 연기로 귀여움 가득한 커플 케미를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송해린을 놀릴 때마다 하는 지서준의 대사가 인상적이다.

 

“성격이 나빠서 차인 거예요, 아니면 차여서 성격이 나빠진 거예요” “일만 해서 남자한테 차인 겁니까? 아니면 남자한테 차여서 일만 하는 겁니까?” “남자한테 차여서 술버릇이 그렇게 나빠진 겁니까? 아니면 술버릇이 나빠서 차인 겁니까?” 등이 그 예다.

 

이 같은 지서준식 말투가 묘한 중독성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 또한 지난 주 ‘오이소주’를 마시고 만취, 오이 알러지로 엉망이 된 송해린이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갖은 애교와 사과를 해오는데도 까칠하게 응대하는가 하면 알러지로 얼굴이 빨갛게 올라온 그의 모습을 따 핸드폰에 그의 이름을 ‘빨간 점순이’로 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편안하면서도 친근한 스타일과 위하준만이 만들어 내는 ‘지서준’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이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깊어지고 있다.

 

© 갓잇코리아 tvN 캡처
© 갓잇코리아 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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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하다 나도 언제쯤에 사랑이 올려는지 ;;

m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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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끌리는 캐릭터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