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동차 시장 이상신호..일본 반도체에 이어 국내 경제도 하강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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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활성화해야…“선제적 기준금리 인하 검토 필요”
中 작년 20년만에 역성장…’3대 車 반도체’도 영향

 

최근 한국 경제가 성장동력을 잃고 본격 하강국면에 돌입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국 최다 수출 국인 중국에서 이상 신호가 켜지면서 성장동력을 잃었다는 의견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국내뿐만아니라 일본 반도체 업체도 차량·산업용 반도체 공장을 중단한다. 반도체 업체의 공장 가동 중단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반도체는 고정비 부담이 커 현금이 바닥난 경우가 아니면 공장을 가동하는 게 일반적이다. 작년 말 기준 르네사스의 현금 보유액은 1890억엔이다.

 

이런상황에서 현대차에 이어 기아치도 중국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 검토 중이다. 상황이 어느정도로 심각한지 통계가 잘 보여준다. 중국 자동차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올 2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18.5%나 하락했다. 이는 9개월 연속 하락한 실적이다.

 

게다가 1월에 비해서도 45.4%나 줄어든 것이다. 1990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시장이 축소된다는 전망이 충분히 가능하다. 더구나 이 성적은 상당수 회사들이 각종 혜택을 제시했음에도 전혀 힘을 쓰지 못한 채 받아든 것이어서 더욱 충격이 크다.

 

지난 25일 경기도 평택항 수출선적부두에서 수출을 위해 대기중인 차량들.  2018.10.26/ ⓒ 갓잇코리아
지난 25일 경기도 평택항 수출선적부두에서 수출을 위해 대기중인 차량들. 2018.10.26/ ⓒ 갓잇코리아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시장은 작년 2.9% 역성장했다. 이는 20년 만에 처음이다. 중국은 자동차 보조금 등 소비부양책을 내놨지만 시장의 반응은 우호적이지 않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월 보고서에서 “올해 자동차 시장은 성장세로 복귀하겠지만, 회복 강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경제성장 둔화와 대도시를 중심으로 차량 공유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는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자동차 시장에 상흔을 남기고 있는 분위기다.

현대자동차 글로벌경영연구소가 작년 12월 발표한 ‘2019년 자동차 산업 전망’에 따르면 올해 세계 자동차 시장은 작년 대비 0.1% 상승에 그친다.

 

국내 성장동력 중 하나인 반도체가 본격 하강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이 세계경제를 흔들고 있다. 이런 보호무역 기조로 인해 수출의 성장엔진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태가 되었다. 이에따라 한국 경제가 성장동력을 잃고 본격 하강국면에 돌입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문제는 내수 시장이다. 정부가 재정을 쏟아 붓고있지만 내수시장은 회복 조짐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이 현재의 가장 큰 문제점. 세계 반도체 시황 회복은 결국 미중무역과 보호무역 기조가 해제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갓잇코리아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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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호
기사 제보 : rovely@got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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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부가 먼저 죽이기 하고 잇고 늦엇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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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때문에 많은 피해을 보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