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몰라라 파업에’…르노삼성 부산공장 결국 ‘셧다운’! 사측 가동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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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모를 파업에 생산절벽…르노삼성 `셧다운` 초강수

 

 

이달 29~30일·내달 2~3일 ‘프리미엄 휴가’ 일괄 사용

사측 “파업으로 생산 물량 차질” 셧다운 통보…노사 우려 현실화

 

르노삼성자동차가 노사 갈등을 풀지 못하고 이달말 셧다운에 들어가게 됐다.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사측은 오는 29~30일, 다음 달 2~3일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노조와 부산공장에 통보했다. 회사가 법정 연차 외에 직원 복지 차원에서 제공했던 ‘프리미엄 휴가’를 일괄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방식으로 공장 문을 닫는 것이다.

 

다음 달 1일은 ‘근로자의 날’이라 공장 가동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셧다운 기간은 총 5일이다. 르노삼성 측은 앞서 노조가 추가 파업에 나설 경우 셧다운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강조해왔다.

 

노조는 전날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임단협) 교섭 결렬을 이유로 8시간 부분파업을 재개했다. 노조는 12일에도 부분파업을 예고했다. 노조가 파업을 강행하면서 르노삼성과 협력업체 공장 가동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노조가 파업을 다시 강행해 회사는 물론 협력업체도 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실제로 닛산은 파업으로 인한 생산 물량 차질 등의 이유로 올해 부산공장 로그 생산 감산분 4만2000대 중 2만4000대를 일본 큐슈 공장으로 이관했다”고 설명했다.

 

수급 불안정을 이유로 닛산은 연간 10만대 규모로 생산하던 부산공장의 로그 생산량을 올해 6만대 수준으로 감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계획된 생산 물량도 계속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 일시 공장 가동 중단에 들어간다”고 부연했다.

 

가동 시간을 줄여 물량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협력업체의 피해도 줄이겠다는 설명이다. 르노삼성은 노사가 이달 중 극적으로 임단협 타결에 이르더라도 셧다운을 철회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끝모를 파업에 생산절벽…르노삼성 `셧다운` 초강수
끝모를 파업에 생산절벽…르노삼성 `셧다운` 초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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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동차 공장도 갈수록 하락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