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출범 2년만에 첫 흑자전환…66억원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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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당기순익 65억6600만원
여신 증가로 이자수익 확대 영향으로 추정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카카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2년여 만에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4일 한국금융지주가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7월27일 영업을 개시한 카카오뱅크는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66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가 분기 기준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뱅크의 지난 3월말 기준 고객 수는 891만명, 총 여·수신 규모는 각각 9조7000억원과 14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뱅크 설립 이후 여신 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이자 수익 확대가 흑자전환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금융지주 측은 “2017년 9월 및 2018년 4월, 각각 5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함으로써 규모의 경제 달성을 통한 예대마진 기반의 이익창출 뿐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과 펌뱅킹, 간편 결제 확대 등 신규 수익 확보를 위한 제반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자본력과 혁신 기술을 통한 금융 서비스 플랫폼 확장으로 보다 적극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으면서 카카오가 카카오뱅크 지분을 34%까지 늘릴 수 있어 최대 주주로 올라설 수 있게되었다. 따라서 카카오뱅크가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있다.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 카카오뱅크 제공 ⓒ 갓잇코리아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 카카오뱅크 제공 ⓒ 갓잇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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