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블루투스 헤드폰! Plantronics 백비트 고 605


 

플랜트로닉스는 수년간 인상적이고 품질이 우수한 사운드의 헤드폰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면서 인지도를 높여왔다. 하지만 다양한 브랜드가 블루투스 헤드폰을 생산하면서 플랜트로닉스도 다른제품과 차별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면서 라인업이 다소 복잡해졌다.

 

백비트 고 3는 인이어 넥밴드형 헤드폰라인업이며 백비트 센스는 언이어 헤드폰, 백비트 프로 2는 오버이어 헤드폰이다. 마지막으로 오늘 소개할 제품인 백비트 고 605 무선헤드폰은 플랜트로닉스의 블루투스라인업 중 하나이다. 선이 없는 블루투스 헤드폰은 여름철에 더욱 편리하다.

 

플랜트로닉스는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역사가 꽤나 긴 브랜드이다. 1969년 닐 암스트롱이 최초로 달에 착륙했을 때 착용했던 제품이 바로 플랜트로닉스. 국내에서는 마니아층이 존재하긴 하지만 보편적으로 알려진 제품은 아니다. 하지만 세계 1위인 헤드셋 전문 업체이며 전 세계 헤드셋 시장의 표준을 이끌어가는 업체이다.

 

플랜트로닉스 – BackBEAT GO 605 제품사양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헤드폰! 가벼우면서 휴대성도 업

 

 

여름에는 더워서 헤드폰이 불편한게 사실이다. 하지만 백비트 고 605는 콤팩트한 제품으로 휴대성도 높고 가볍다. 또한, 개인적으로 땀도 크게 나지 않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10만원대 가격대에 훌륭하게 균형잡힌 오디오 성능으로 상당히 괜찮은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플랜트로닉스 백비트 고 605의 구성품을 살펴보면 다소 얇은 회색 박스에 담겨있다. 상자를 열면 두번째 박스가 있고 그 안에 파우치가 있으며 헤드폰이 들어 있다. 동봉된 제품 정보지는 여러 번 접혀있고 글씨가 매우 적다. 이어컵 사이에는 작은 주머니 두 개가 있으며 그안에는 Micro USB 충전 케이블과 함께 3.5mm 보조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다.

 

 

제품은 블랙, 네이비, 카키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개인적으로는 네이비 색상이 가장 무난한 느낌이였다.이어컵이 돌아가기 때문에 목에 쉽게 걸고 사용할 수 있다. 헤드폰은 무난한 디자인이다. 전체적으로 블랙 또는 네이비, 카키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헤어밴드에는 기울어진 방향으로 PLT가 새겨져 있다.

 

헤어밴드 바깥쪽과 하우징에는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되었고 이어컵은 메모리폼 소재가 사용되었다. 메모리폼 이어컵의 경우 귀를 감싸는 형태로 제작되어 사용시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너무 두꺼워 땀이 나거나 그렇지는 않다.

 

블루투스 헤드폰이기 때문에 양쪽 하우징에는 직관적인 조작부를 포함하고 있다. 좌측 이어컵은 라커 스타일의 볼륨 스위치와 플레이, 트랙 건너뛰기를 위한 수동 제어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어폰이 없을 때를 대비하여 3.5mm 잭 플러그인과 충전포트도 위치해 있다.

 

10만원 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이 헤드폰은 매우 편리하다. 또한, 너무 조인다는 느낌 없이 귀에 안정감 있게 착용할 수 있다. 다만, 백비트 고 605는 APTX 또는 AAC를 지원하지 않는다. 그리고 방수 방진에서도 IPX 등급을 받지는 못한점에서 다소 아쉬운 점은 있다.

 

그래도 배터리는 매우 훌륭한 편이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18시간이며 15분 충전 후 최대 4시간 까지 사용가능하다. 배터리 잔량이 0인 상태에서 완충까지 90분 정도 걸린다. 해당 제품의 최대 장점은 역시 균형잡힌 사운드이다.

 

오른쪽 하우징 버튼을 통해 변경이 가능하며 ‘베이스 부스트’를 사용하면 좀 더 선명하고 웅장한 저음을 즐길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다른 제품에 비해 ‘베이스 부스트가 평범하다는 감이 들 수도있다는 점’은
참고 해야겠다.

 

 


헤드폰은 사운드지 가성비 하나는 인정!

 

백비트 고 605는 저음형 튜브 디자인의 40mm 드라이버가 탑재되었다. 따라서 밸런스가 좋은 풍부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블루투스를 사용할 때도 3.5mm 보조 케이블을 사용할 때도 균형잡힌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사실 처음에는 베이스가 조금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백비트 고 605는 어떤 왜곡도 없이 고음을 처리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50% 미만의 볼륨에서 베이스가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걸 느낄 수 있다. 또한, 베이스 부스트 버튼은 베이스를 강조하기 보다는 다른 음향 요소들을 가리거나 억제해 균형을 잃게 만들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았을때의 사운드가 더욱 느낌이 좋았다.

 

 

100달러의 가격으로 이정도의 밸런스 잡힌 블루투스 제품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디자인이 조금 평범하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백비트 고 605는 훌륭한 제품임에는 틀림 없다. 하지만 대단한 제품은 아니다. 보급형 제품에 훌륭한 정도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는가?

 

부담없이 휴대하면서 사용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같은 가격대의 대안이 있다면 JBL E55BT제품 정도가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100달러 가격대에서 이정도로 만족감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은 크게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값싼 소재로 제작된 것처럼 보이는 점 등은 개선되면 좋지 않을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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