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강제 결별’ 화웨이 독자 OS ‘훙멍’ 인터페이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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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미국 정부의 압박과 제제로 구글의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된 화웨이가 독자적으로 준비중인 ‘훙멍’의 추정 스크린샷이 공개됐다.

 

화웨이는 지난달 말 독일에 ‘아크(ARK)’라는 명칭으로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디자인 특허를 신청했다고 독일매체 원퓨처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특허에는 화웨이 독자 OS ‘훙멍’의 스크린샷도 포함되어 있었다.

 

해당 스크린샷을 확인해보면 기존 화웨이 OS 디자인과 크게 변화는 없는 모습이다. 해외 매체는 화웨이 “고객들이 새 OS를 사용하기 편리하게 하려고 기존 OS와 거의 같은 유저인터페이스(UI)를 채택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무역금지 조치로 이르면 올해 가을 안드로이드를 대체할 독자 OS ‘훙멍’을 탑재한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미 중국에는 상표를 등록했으며 국내에서는 ‘화웨이 훙멍’이란 상표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유럽 등 해외에서는 ‘ARK OS’ 브랜드가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훙멍’이 기존의 화웨이와 동일하다고 하지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물론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와 지메일, 구글 지도, 구글 검색 앱 등도 설치할 수 없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동남아 등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웨이 ‘훙멍’ OS는 이르면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30 프로’에 탑재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화웨이 독자 OS '훙멍' 스크린샷 유출 ⓒ 사진출처 - 원퓨처 / 갓잇코리아
화웨이 독자 OS ‘훙멍’ 스크린샷 유출 ⓒ 사진출처 – 원퓨처 / 갓잇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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