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잇+]더운 여름에는 영화! ‘나랏말싸미’ 부터 ‘사자’ 등 여름 韓 라인업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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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초점①여름흥행대전…나랏말싸미부터사자기생충이을韓영화 (1)

 

[갓잇코리아 / 송송이 기자] 여름은 대표적인 영화시장의 성수기이다. 매년 여름마다 굵직굵직한 그해의 대표작들을 내놓으며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올해도 대형 배급사들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

 

사극부터 전쟁 시대극, 재난 영화, 공포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포진해 있다. 올 상반기에도 한국영화 두편이 극장가를 지배했다.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2위에 오른 ‘극한직업'(이병헌 감동)과 현재 계속해서 흥행을 달리고 있는 ‘기생충'(봉준호 감독)이다.

 

특히, 극한직업은 코미디 영화의 부활을 알렸고, ‘기생충’은 작품성과 상업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하반기에는 어떤 ‘대박 작품’이 극장가를 사로잡을지 성수기 개봉 예정작을 간단히 살펴봤다.

 

 


■ NEW, ‘비스트’ – 6월 말 개봉


 

영화 비스트 포스트 ⓒ 갓잇코리아 / New 제공
영화 비스트 포스트 ⓒ 갓잇코리아 / New 제공

천만 영화 ‘부산행’으로 2016년 여름을 정복했던 NEW는 올해는 범죄 스릴러 ‘비스트’로 일찌감치 성수기 흥행 전쟁에 뛰어든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이 영화는 ‘레옹’ ‘제5원소’ 등으로 명성이 높은 프랑스 제작사 고몽이 힘을 합해 완성한 작품이다.

 

고몽은 ‘비스트’의 원작이자 2005년 프랑스 자국영화 최고 관객수를 동원한 ‘오르페브르 36번가’의 제작사로 ‘비스트’에 대해 “원작에 대한 최고의 경의”라는 극찬을 전달한 있다. 이성민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이 주연을 맡았다.

 

 


■ CJ엔터테인먼트, ‘엑시트'(이상근 감독) – 7월 개봉


 

영화 엑시트 포스트 ⓒ 갓잇코리아
영화 엑시트 포스트 ⓒ 갓잇코리아

지난해 ‘신과함께’ 시리즈를 성공시킨 롯데엔터테인먼트와 비교할 때 분위기상 다소 위축돼 있던 CJ엔터테인먼트는 올해 ‘극한직업’과 ‘기생충’의 성공으로 상반기부터 축포를 쏘아올리고 있다.

 

기생충의 다음 타자로 100억 원 가량의 제작비, ‘부당거래’ ‘베테랑’ ‘군함도’를 제작한 외유내강, 배우 조정석과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윤아의 출연 등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은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제작 외유내강)가 CJ 엔터테인먼트의 여름 개봉 라인업에 속해 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맞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정석과 윤아가 주연을 맡았다.  ‘엑시트’가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로 푹푹 찌는 무더위를 날려 줄지 기대가 쏠린다.

 

 


■ 롯데엔터테인먼트, ‘사자’ – 7월 개봉


 

영화 사자 포스트 ⓒ 갓잇코리아
영화 사자 포스트 ⓒ 갓잇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청년경찰’로 2017년 여름 흥행에 성공했던 김주환 감독의 신작 ‘사자’로 또 한 번 흥행을 노린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무엇보다 안성기 박서준 우도환 등 대한민국 대표 국민 배우와 젊은 피가 보여줄 시너지가 기대를 자아낸다. 박서준이 연기하는 용후는 세상의 악에 맞서는 격투기 챔피언.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서준은 단숨에 상대방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줘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과연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청년경찰’에 이어 다시한번 여름흥행대전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색다른 스토리와 배우들의 조합이 기대감을 주는 작품이다.

 

 


메가박스 플러스엠, ‘나랏말싸미’, 7월 24일 개봉


 

영화 나랏말싸미 포스터 ⓒ 갓잇코리아
영화 나랏말싸미 포스터 ⓒ 갓잇코리아

1000만 관객을 향해 돌진 중인 ‘기생충’ 송강호의 차기작인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 제작 영화사 두둥)는 7월 24일 개봉한다.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강호는 임금 세종으로 분하고 여기에 배우 박해일은 승려 신미로 변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송강호가 최근 개봉한 영화 ‘기생충’의 흥행을 이을지, 극 중 한글을 만들기 위해 뜨거운 마음을 나누는 송강호와 박해일의 ‘케미’는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배우 송강호는 이미 티켓파워를 지는 배우인 만큼 올해도 그가 선택한 신작 ‘나랏말싸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 쇼박스, ‘봉오동 전투’ – 8월 개봉


 

영화 봉오동전투 포스터 ⓒ 갓잇코리아
영화 봉오동전투 포스터 ⓒ 갓잇코리아

배우 유해진과 ‘충무로의 일꾼’ 배우 류준열이 만난 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 제작 더블유픽쳐스)도 오는 7월 언론‧배급 시사회를 거쳐 올여름 개봉 예정이다. 영화는 대한 독립군이 최초로 승리한 봉오동 전투, 그 기적을 만든 독립군들의 4일간의 사투를 담은 이야기.

 

유해진이 극 중 대한독립군 황해철, 류준열이 비범한 사격 솜씨를 자랑하는 대한독립군 분대장 이장하로 분했다. 유해진과 류준열은 역시 2017년 쇼박스의 천만 영화 ‘택시운전사’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천만’을 함께 이룬 동지들인 만큼, ‘봉오동 전투’에서의 호흡 역시 기대감을 모은다. 또한 ‘용의자’와 ‘살인자의 기억법’ 등으로 드라마가 가미된 액션, 스릴러 장르에서 강점을 보인 원신연 감독의 연출 역시 기대할만 하다.

 

그밖에 여름 영화로 19일 개봉을 앞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과 7월 10일 개봉하는 ‘진범'(고정욱 감독, 리틀빅픽처스)과 ‘기방도령'(남대중 감독, CJ ENM)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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