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9 뒷심 갤럭시S10 인기까지…삼성 1분기 점유율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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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KT스퀘어를 찾은 시민들이 갤럭시S10을 살펴보고 있다 ⓒ 갓잇코리아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많이 팔린 상위 모델 5위에 중저가폰 ‘갤럭시A9프로’ 올라 눈길

 

지난해 8월 출시된 갤럭시노트9의 뒷심과 올해 3월 출시된 갤럭시S10시리즈의 인기로 올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10명중 6~7명은 삼성 스마트폰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국내 점유율이 65%를 기록했는데, 전분기보다 5%포인트(p)증가한 수치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19일 발표한 올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점유율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보다 5%포인트(p) 증가한 6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반면, LG전자와 애플은 출시한 스마트폰이 큰 호응을 얻지 못하면서 지난해 1분기보다 각 1%p, 2%p 하락한 16%, 18%를 점유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의 점유율 상승 배경으로 갤럭시S10시리즈의 인기를 꼽았다.

 

갤럭시S7 이후의 제품이 전작에 비해 기능과 디자인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 판매가 저조했다면, 갤럭시S10은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와 내장형 초음파 지문인식 등 신기술이 대거 탑재돼 기능과 디자인적으로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평평한'(플랫)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S10e가 라인업에 추가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임수정 연구원은 “갤럭시S10e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갖고 싶어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추가 수요를 이끌어 내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데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올 1분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은 갤럭시노트9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애플의 아이폰Xs, 갤럭시S10, 아이폰Xr, 갤럭시A9프로 순으로 많이 팔렸다. 삼성전자 중가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A9프로가 5위에 올랐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임 연구원은 “2분기에도 국내시장은 5G 스마트폰의 출시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갤럭시S10 5G의 출시로 삼성이 계속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겠지만, LG도 5월 출시한 V50씽큐(ThinQ) 5G의 초기 판매 호조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노트9 뒷심에 갤S10 인기까지…삼성폰 1분기 점유율 65%로 껑충 ⓒ 갓잇코리아
노트9 뒷심에 갤S10 인기까지…삼성폰 1분기 점유율 65%로 껑충 ⓒ 갓잇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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