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잇+]역사상 최대 규모의 거래 불발…넥슨 매각 결국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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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매각절차 사실상 백지화? ⓒ 갓잇코리아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역사상 최대 규모의 거래로 주목 받던 김정주 NXC 대표의 지분 매각이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국내 게임업체 1위 넥슨 매각 역시 보류되었다.

 

26일 한국경제는 투자은행(IB) 관계자를 인용해 김정주 NXC 대표가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 매각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각 주관사인 UBS와 도이치증권은 인수 후보들에게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는 자신과 특수관계인 부인 유정현 NXC 감사, 개인 회사 와이즈키즈 등이 보유한 NXC 지분 전량 98.64%를 매물로 내놨다.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은 일본에 상장된 넥슨의 대주주(지분 47.98%)로 이를 확보하면 경영권도 획득이 가능했다.

 

넥슨은 카카오에 탈락 통보를 하고, 남은 인수후보들과 협상을 벌이는 등 최근까지 매각 작업을 진행해왔으나 돌연 매각 중단을 결정했다. 기대했던 글로벌 전략적투자자(SI)가 불참했고, 카카오 등 유력후보도 낮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넥슨의 장기적인 발전이라는 매각 취지에 맞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넥슨 매각 무산 소식이 알려지면서 자회사인 넥슨지티와 넷게임즈의 주가는 급락했다. 13시 30분 기준으로 넷게임즈는 7.82%, 넥슨지티는 21.6%가 하락했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거래 불발...넥슨 매각 결국 무산 ⓒ 갓잇코리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거래 불발…넥슨 매각 결국 무산 ⓒ 갓잇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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