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 있는 자신감일까? 中 화웨이 ‘훙멍 OS’…안드로이드 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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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명운이 걸린 독자 OS 훙멍 베일 벗나? ⓒ 갓잇코리아

 

화웨이 명운이 걸린 독자 OS 훙멍 베일 벗는다

구글 안드로이드보다 60% 빠르다는데…근거있는 자신감일까?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화웨이가 다음 달에 자체 운영체제(OS) ‘훙멍’을 공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 매체 펑황왕 커지는 화웨이가 다음 달 열리는 ‘2019 화웨이 글로벌 개발자 대회’에서 훙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5G,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에 초점을 맞춘 개발자대회에는 1,500명 화웨이 협력 파트너와 5,000명 글로벌 개발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화웨이 글로벌 개발자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둥관 열린다.

 

앞서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은 프랑스 언론 퍼스펙티브(Perspectives)과의 인터뷰에서 “훙멍 OS는 구글 안드로이드보다 60% 빠르고 5ms 미만의 지연시간을 제공해 애플 맥(MacOS)보다 빠를 것”이라며 “훙멍 OS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라우터, 네트워크 스위치, 태블릿, PC 및 데이터센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 만큼 관심이 집중된다.

 

화웨이, 내달 자체 OS 공개 예정 ⓒ 펑황왕커지 / 갓잇코리아
화웨이, 내달 자체 OS 공개 예정 ⓒ 펑황왕커지 / 갓잇코리아

화웨이가 개발자대회에서 훙멍을 공개하는 건 생태계 조성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구글과 애플이 모바일 OS를 장악하고 있는 만큼, 개발자가 훙멍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저변 확산 자체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화웨이가 ‘훙멍 OS’의 앱 생태계 확보 방안을 찾는 여부가 화웨이 독자OS 성공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화웨이는 중국 내수 시장부터 자체 OS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화웨이 독자 운영체제 ‘훙멍’이 세상에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고 있지만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화웨이, 내달 자체 OS 공개 예정 ⓒ 갓잇코리아
화웨이, 내달 자체 OS 공개 예정 ⓒ 갓잇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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