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않은 혁신 기능...美 매체 삼성전자 '갤럭시 A80' 로테이션 카메라 결함 제기

3

'로테이팅 카메라'가 적용된 삼성전자 갤럭시 A80 ⓒ 갓잇코리아

 

새로운 기능 ‘로테이팅 카메라’ 멈춤 현상 문제제기

美 매체 “갤폴드·갤A80, 혁신 보여주려 했지만 너무 서두른듯”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으나 결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논란이 되고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중국을 시작해 본격적으로 갤럭시 A80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중국에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730G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지만 가격대는 60만 원 후반대를 넘어서면서 예상보다 판매량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문제는 美 IT 매체를 중심으로 ‘갤럭시 A80’에 처음 탑재된 ‘로테이팅 카메라’ 기능결함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삼성은 지난 4월 ‘갤럭시A80’을 발표하며 “갤럭시 최초로 로테이팅 카메라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갤럭시A80의 카메라는 셀피 촬영을 위해 모드를 전환하면 후면 상단이 위로 올라가면서 카메라가 전면 방향으로 자동 전환되는 형태다.

 

삼성전자 뉴스룸은 유튜브에 “갤럭시A80의 로테이팅 카메라는 퀼리티 테스트를 진행했다”는 영상을 올렸다. 하지만 샘모바일을 비롯한 일부 유저가 로테이팅 카메라가 멈추는 현상이 발생한다며 결함을 제기했다. 실제로 ben sin이 공개한 영상에서 갤럭시A80은 총 4번 멈췄다.

 

샘모바일은 “이런 테스트 과정과 별개로 대량생산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것”으로 예상했다. 즉 삼성전자가 테스트를 진행했으나 완벽하지 않다는 뜻이다. 이어서 샘모바일은 “테스트 과정을 거쳤음에도 삼성이 아무 문제도 인지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렵다”고 꼬집기도 했다.

 

돌아가던 중 멈춘 갤럭시A80 '로테이팅 카메라' (트위터 ben sin 영상 갈무리) © 갓잇코리아
돌아가던 중 멈춘 갤럭시A80 ‘로테이팅 카메라’ (트위터 ben sin 영상 갈무리) © 갓잇코리아

 

앞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폴드도 유사한 문제로 출시를 연기한 사례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당시 갤럭시폴드를 공개하고 삼성전자가 리뷰용으로 미국 IT 매체와 유명 리뷰어에게 갤럭시폴드를 제공했으나, 힌지 부분이 파손된다는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초기에 해당 논란에 대해 갤럭시폴드의 보호막을 뗐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또 갤럭시A80 카메라테스트 영상처럼 갤럭시폴드도 5년간 하루 100회 접었다 펴는 ‘폴딩 테스트’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샘모바일은 “삼성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것들을 보여줄 수 있다는 사실을 과시하고 싶은 것처럼 보이지만, (갤럭시A80이) 정말 시장에 나올 준비가 됐는지 잘 모르겠다”며 “갤럭시A80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로테이팅 카메라 문제를 염두에 둬야한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A80 로테이션 테스트 영상(삼성 뉴스룸 유튜브 갈무리) © 갓잇코리아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A80 로테이션 테스트 영상(삼성 뉴스룸 유튜브 갈무리) © 갓잇코리아
'로테이팅 카메라'가 적용된 삼성전자 갤럭시 A80 ⓒ 갓잇코리아
‘로테이팅 카메라’가 적용된 삼성전자 갤럭시 A80 ⓒ 갓잇코리아

 


댓글
자동등록방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