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법률 위반 혐의! 검찰, 밴쯔에 징역 6개월 구형…”여전히 무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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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쯔 인스타그램 캡처 © 갓잇코리아

 

벤쯔, ‘잇포유’ 체지방 감소 ‘허위·과장광고’

선고 공판 다음 달 12일

 

[갓잇코리아 / 김지혜 기자]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위반(허위·과장 광고)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밴쯔'(본명 정만수·29)에게 검찰이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대전지법 형사5단독 서경민 판사는 18일 231호 법정에서 밴쯔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앞서 밴쯔는 2017년 건강식품 브랜드 잇포유를 런칭해 다이어트 보조제 등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면서 혼동의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심의받지 않고 광고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소비자를 기망하거나 오인 또는 혼동시킬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며 “징역 6월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밴쯔와 변호인은 “그럴 의도가 없었고, 잇포유 실구매자의 사용 소감을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 게재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반박했다. 밴쯔가 운영 중인 잇포유 사이트에서는 다이어트 보조제, 두유 등을 판매하고 있다.

 

밴쯔는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검찰 측에서는 구형을 했지만 저는 여전히 무죄를 주장한다. 구형은 최종 판결이 아님을 다시 전달드린다”고 알리면서 죄송하다고 털어놨다.

 

밴쯔가 검찰로부터 징역 6개월을 구형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8일 오후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밴쯔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졌다. 밴쯔는 남다른 ‘먹방’을 펼치며 유명해진 BJ이자 잇포유 대표이사다. 1990년생인 밴쯔의 본명은 정만수로, 한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서 ‘먹방’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현재 300만 명이 넘는 구독자 수를 보유했다.

 

한편, 선고 공판은 8월12일 오후 1시 50분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 갓잇코리아 밴쯔(본명 정만수)
© 갓잇코리아 밴쯔(본명 정만수)

벤쯔 심경 전문

안녕하세요. 잇포유 대표 정만수입니다.

 

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은 건으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고 오늘(18일) 공판이 있었습니다

 

검사 측에서는 구형을 하였으나 저는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며, 판결은 8월 12일에 나올 예정으로 구형은 이번 사건에 대한 최종 판결이 아님을 다시 전달 드립니다. 재차 말씀드렸듯 제가 모델이 아닌 대표로서 직접 하는 사업이기에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의 잇포유와 관련된 모든 일은 대표로서 모든 책임을 질 것입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제품에만 더욱 많은 신경을 쓰고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좀 더 꼼꼼하게 살피지 못하여 실망감을 안겨 드린 점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노력한 것보다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더욱 책임감을 가져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번 일 또한 아직 판결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며, 스스로도 더 성실하고 좋은 모습으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제품에는 전혀 이상이 없으며, 저희 제품 덕에 좋은 결과를 얻은 분께서 후기를 남겨주신 것을 보고 기분이 좋아 저희 페이스북에 올리게 된 것이 체험기를 인용한 부분이 되어 문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잇포유의 제품인 나만의 비밀은 식약처로부터 제품 효능을 인증받았고 제품의 성분이나 효능에는 하자가 없으며, 이 부분 또한 재판부에서 문제삼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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