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마다 큰 성공 ‘정구호’ “제이에스티나 젊고 쿨한 이미지 더해 ‘제 2의 휠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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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부사장)이 22일 성수동거리에서 브랜드 리뉴얼 작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갓잇코리아

 

정구호 부사장, 손대는 사업마다 큰 성공 업계 ‘전설’로 불려

제이에스티나 리뉴얼…’조엘 컬렉션’ 출시! “뷰티에서만 매출 500억원 올릴 것”

 

[갓잇코리아 / 김지혜 기자] 패션업계 ‘미다스 손’ 정구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부사장)는 “제이에스티나를 제2의 휠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이에스티나는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하고 ‘조엘 컬렉션(JOELLE Collection)’을 런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이에스티나(J.ESTINA)는 ‘뉴 제이에스티나 2019(New J.ESTINA 2019)’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올해 1월 정구호 부사장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로 영입해 전면 리뉴얼을 진행했다.

 

정 부사장은 패션 업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제일모직(삼성물산 패션부문) 재직 시절 여성 브랜드 ‘구호’의 매출 규모를 10년 만에 무려 13배 끌어올려 주목을 받았다. 삼성물산 퇴사 후 침체 늪에 허덕이는 스포츠 브랜드 ‘휠라’를 개편,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손대는 브랜드마다 크게 성공한다고 해서 그는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고 있다.

 

그의 첫 작품으로 신상품 ‘조엘 컬렉션’을 소개했다. 트렌드한 감성이 느껴지는 주얼리, 소가죽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핸드백, 메이크업 범위를 넓힌 뷰티 제품이 이번 컬렉션에 포함됐다.

 

제이에스티나 제공 ⓒ 뉴 제이에스티나 컬렉션
제이에스티나 제공 ⓒ 뉴 제이에스티나 컬렉션
제이에스티나 핸드백 ⓒ 제이에스티나 제공
제이에스티나 핸드백 ⓒ 제이에스티나 제공

정 부사장은 “제이에스티나의 리뉴얼은 지난 2003년 출범한 후 처음”이라며 “브랜드의 고유의 정체성인 프린세스를 현대적인 이미지로 재해석해, 밀레니얼 세대와 호흡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재정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젊고 자신만만한 공주 이미지에 영감을 얻어 리뉴얼 작업을 했그의며 “고객은 앞으로 제이에스티나를 통해 트렌디한 공주 이미지를 떠올릴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기존 브랜드 이미지가 궁전 속에 머물며 우아함을 풍기는 ‘공주’였다면 이번 재단장으로 보다 ‘적극’적인 이미지로 탈바꿈했다는 게 정 부사장의 설명이다.

 

이어 “여성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2~3년 안에 뷰티 부문에서만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제이에스티나는 내년 봄 색조 중심의 뷰티 브랜드를 출범할 예정이다. 정 부사장은 이를  위해 업계 최고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강조했다.

 

정 부사장은 “뷰티 쪽은 그동안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터라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제이에스티나에서 일하기로 결정했다”며 “제이에스티나의 글로벌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에스티나 조엘 컬렉션  ⓒ 제이에스티나 제공
제이에스티나 조엘 컬렉션 ⓒ 제이에스티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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