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채팅+' 꺼내들자...카카오, '페이스톡' 연결음 새단장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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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채팅+' 꺼내들자...카카오, '페이스톡' 연결음 새단장 '맞불'

헨리가 편곡한 페이스톡 연결음 5년 만에 선보여

프로필 개편 등 시청각 요소 개편하며 ‘국민 메신저’ 굳히기 나서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카톡 대항마’를 자처하며 통합 메시징 플랫폼 서비스를 공개한 날, 카카오톡은 유명 가수 헨리를 내세워 ‘보이스톡’과 ‘페이스톡’의 새로운 연결음을 공개하며 맞불을 놨다.

 

14일 카카오는 가수 헨리와 피아노 유튜버 이정환이 직접 편곡한 페이스톡·보이스톡 통화 연결음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톡은 7년 만에, 페이스톡은 5년 만에 새단장이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2월 26종의 새로운 카카오톡 메시지 알림음을 선보인 바 있다. 이어 공개된 새로운 보이스톡·페이스톡 연결음은 카카오톡의 사운드 개선을 위한 두 번째 프로젝트에 해당된다.

 

새로워진 연결음은 함께 작업한 아티스트의 음악적 색채를 가미한 기존의 기본음 편곡을 통해 완성시켰다. 페이스톡 연결음에는 헨리의 경쾌하고 생동감있는 바이올린 연주를 담아냈다. 보이스톡 연결음의 경우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보이스톡 연결음을 즉석 연주해 큰 호응을 얻은 피아니스트 유튜버 이정환과 호흡을 맞췄다.

 

이용자들은 카카오톡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후 설정 내 ‘통화’ 메뉴를 통해 연결음을 변경하면 새 연결음을 적용할 수 있다. 최근 카카오톡은 다양한 시청각적 요소들을 개편하며 메시징 서비스 선두자리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7월2일 카카오톡 프로필 영역을 개편해 배경 영역을 화면 전체로 확장하고 동영상, 음악, 스티커, 배경효과 등으로 꾸밀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카카오톡을 단순한 메시지 전달용이 아닌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도구로 만들겠다는 목적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톡으로 통화가 연결되는 시간을 모두가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보이스톡·페이스톡 연결음을 신규로 추가하게 됐다”며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을 이용하며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개편과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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