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덕꾸러기 취급받던 'LG 스마트폰'...신의한수 '듀얼스크린'으로 반전?

3

LG 스마트폰 계속되는 뒷심! 'LGV50 ThinQ' ⓒ 갓잇코리아

이런 반응 어색할 정도! V50씽큐, 출시 100일 앞두고 꾸준한 판매량…’전작 5배 이상’

새로운 ‘폼팩터’로 호평…여세 몰아 오는 9월 ‘듀얼 스크린2’ 공개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출시 100일을 앞둔 LG전자의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V50씽큐’가 이전 모델들과 달리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가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모듈폰 ‘G5’가 초기 반짝 관심을 가지면서 흥행에 성공했지만 ‘뒷심’부족 등으로 아쉬운 판매량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V50씽큐의 선전의 배경으로는 모듈폰의 명맥을 이은 ‘듀얼 스크린’이라는 새로운 폼팩터(Form Factor·제품외형)가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듀얼 스크린’은 국내 뿐만아니라 외국 매체를 통해서도 현실적인 폴더블이라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특히, 앞으로 출시될 폴더블 스마트폰과 비교할 때 가격이 비교적 낮은 편이기 때문에 이점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여전한상황이다.

 

V50이 이런 ‘뒷심’을 발휘한 배경으로는 역시 ‘듀얼 스크린’이라는 새로운 폼팩터가 꼽힌다. LG전자가 V50씽큐와 함께 내놓은 듀얼 스크린은 일종의 탈착식 디스플레이다. 듀얼스크린과 V50씽큐를 연결하면 한 쪽에서 유튜브 영상이나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다른 한 쪽 스크린에서는 웹 검색이나 메신저 등을 구동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게임 유저들에게는 게임을 할 때 한쪽 화면을 게임패드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호평받았다. 아이돌·스포츠 팬들에게 한 쪽에 라이브 영상을 틀어놓고 실시간 채팅에 참여하는 등 듀얼 스크린으로 구현할 수 있는 ‘멀티 태스킹’ 성능에서 만족한다는 반응도 많았다.

 

기억도 안나! LG스마트폰 몇 년만에 뒷심 이어가 '듀얼스크린' ⓒ 갓잇코리아
기억도 안나! LG스마트폰 몇 년만에 뒷심 이어가 ‘듀얼스크린’ ⓒ 갓잇코리아

16일 업계에 따르면 V50 씽큐는 지난 5월10일 출시 후 8일만에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전작 V40씽큐가 출시후 10일간 약 2만대를 판 것에 비해 5배를 웃도는 수치로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이때만해도 초기 반짝흥행이 얼마나 이어질지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V50씽큐가 17분기 연속 적자수렁인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의 ‘구원투수’가 될지 예단하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이후로도 V50씽큐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출시 후 약 40일쯤되는 지난 6월23일에는 약 30여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지난 15일에는 50만대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V50씽큐는 오는 17일로 출시 100일째를 맞는다.

 

LG전자는 현재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 9월 IFA에서 듀얼 스크린 2를 공개할 예정이다. 첫번째 ‘듀얼 스크린’에서 단점으로 지적하던 부분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가 공개한 티저에 따르면 새로운 듀얼 스크린은 화면을 덮은 상태에서 날짜와 시간이 표출되는 ‘전면알림창’을 탑재한다. 또 완전히 펼친 상태까지 어느 각도에서나 고정해 사용할 수 있는 ‘자율 고정형 경첩'(Free Stop Hinge)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스마트폰은(LG G8X 추정) 상반기 V50 씽큐의 주요 사양을 이어받으면서 일부 사양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방울 노치가 적용된 6.4인치 디스플레이에 OLED(올레드) 패널을 스피커 진동판으로 활용하는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CSO) 기술을 적용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공개 예정인 LG전자 '듀얼스크린2' 과연? ⓒ 갓잇코리아
9월 공개 예정인 LG전자 ‘듀얼스크린2’ 과연? ⓒ 갓잇코리아

 


댓글
자동등록방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