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애플CEO 팀 쿡과 관세 주제로 대화’..”삼성전자에 관세 부과 고민 中”

3

화웨이, 美제재에도 끄떡없다?…상반기 매출 23.2%↑ ⓒ 갓잇코리아

 

“관세 안내는 삼성과 경쟁 힘들다고 말해”
트럼프 “팀 쿡 주장 설득력 있어서 고민 중”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대(對)중국 관세와 삼성전자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팀 쿡은 미국의 대(對)중국 관세 때문에 삼성전자와의 경쟁에서 애플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 CN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쿡 CEO와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위와같이 언급했다. 삼성전자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대상이 아니라서, 애플이 삼성과 경쟁하기가 힘들다고 쿡 CEO가 말했다는 것.

 

현재 미국은 가전제품을 포함한 3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이 관세는 품목에 따라 9월1일과 12월15일 두 단계로 발효된다. 애플 경우 대다수 제품이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10% 관세 부과 대상이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 제조되는 애플워치 등은 오는 9월 1일부터,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은 12월 15일부터 10% 관세를 내야한다. 반면 삼성전자 경우 중국에서 일부 제품을 제조하기는해도 베트남과 한국 등에서 많이 제조해 미국에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10% 관세 대상이 아니라는게 트럼프 대통령과 쿡 CEO의 주장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쿡 CEO가) 매우 설득력 있는 주장을 했다고 본다”면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내달에 새로운 아이폰 모델을 출시한다. 하반기 삼성전자, 애플, LG 등 스마트폰 재조사의 치열한 격전이 예고된 상황이다.

 

애플 신제품 '아이폰11' 내달 10일 공개?…내부 이미지 유출 ⓒ 갓잇코리아
애플 신제품 ‘아이폰11’ 내달 10일 공개?…내부 이미지 유출 ⓒ 갓잇코리아

 


댓글
자동등록방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