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걸린 하반기 게임 대전…리니지2M에 이어 넥슨도 ‘V4’ 티저 사이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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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V4'의 티저 사이트를 30일 오픈했다 © 갓잇코리아 (사진제공 - 넥슨)

 

리니지 아버지 송재경 대표가 개발한 ‘달빛조각사’부터 엔씨소프트 리니지2M, 넥슨 V4까지

하반기 자존심 건 대작 게임대결 누가 승기 잡을까?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최근 카카오게임즈의 ‘달빛 조각사’를 개발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엔씨소프트 ‘리니지2M’에 이어 넥슨 ‘V4’까지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면서 하반기 게임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30일(금) 넥슨은 넷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의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티저 영상인 ‘운명의 부름’을 공개한 지 불과 일주일 여만에 넥슨이 맞불을 놓은 것이다.

 

V4 티저 사이트에는 ‘2019년 9월3일’이라는 일정과 신규 영상을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3일 사전등록 등 게임에 대한 추가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영상은 클래스가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순식간에 폭발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악마의 모습을 띈 ‘데빌체이서’로 바뀌는 과정을 담았다.

 

V4는 ‘리니지2’, ‘테라’ 등 PC MMORPG와 ‘히트’, ‘오버히트’ 등에서 성공을 거둔 박용현 사단의 신작으로 세련된 연출력과 더불어 각기 다른 서버의 이용자가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인터 서버’로 차별화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넷게임즈는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어 한국거래소로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어 V4의 흥행이 절실한 상황이다.

 

사전예약 하루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카카오 '달빛조각사' ⓒ 갓잇코리아 / 카카오 제공
사전예약 하루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카카오 ‘달빛조각사’ ⓒ 갓잇코리아 / 카카오 제공

다만, 하반기에 흥행에 성공을 하기위해서는 자존심 걸린 대결을 펼쳐야 한다. 리니지의 아버지로 불리는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개발 중인 카카오 게임즈의 ‘달빛조각사’,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 등과의 대결은 피할 수가 없다. 가장먼저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달빛조각사’는 이미 사전예약 하루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리니지2M도 만만치 않다. 엔씨소프트가 공개한 리니지2M 티저 영상 ‘운명의 부름’이 공개 9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1300만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달빛조각사’와 함께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V4는 쉽지 않은 싸움을 펼쳐야하는 입장이다. 과연, 하반기 대작이 속속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승기를 누가 잡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손면석 넷게임즈 PD는 “V4는 ‘Victory For’의 줄임말로 사용자가 게임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다양한 목표를 비어 있는 목적어에 채워주길 기대한다는 의미”라며 “PC MMORPG 특유의 감성과 거대한 게임 환경을 모바일에 맞게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하나의 하반기 기대작. 엔씨소프트 리니지2M ⓒ 갓잇코리아 / 엔씨소프트 제공
또 하나의 하반기 기대작. 엔씨소프트 리니지2M ⓒ 갓잇코리아 / 엔씨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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