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벌어진 ‘5G 점유율’…’5:3:2 경쟁구도’로 돌아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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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독주 시작되나 ⓒ 갓잇코리아

 

점유율 1위 SKT·2위 KT·3위 LGU+…순증가입자도 동순

4:3:3 구도에서 다시 5:3:2 경쟁 5G에서도 이어지나?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지난 4월 상용화된 5세대(5G) 이동통신의 7월 말 기준 5G 가입자가 2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K텔레콤은 가입자 순증도 1위를 차지하며 4G에 이어 5G 가입자 확보 경쟁에서도 1위를 수성했다.

 

특히 SKT는 삼성 갤럭시노트10 출시 이후 가입자 증가세가 탄력을 붙고 있다. 5G 시장 초반 4:3:3이던 점유율 구도는 다시 5:3:2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7월 무선통신서비스 이용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3일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누적 5G 가입자 수는 191만1705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133만6865명에 비해 57만4840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있는 SK텔레콤은 5G 시장에서도 79만1241명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했다. 특히 지난 6월이후 26만895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41.4%를 달성, 2 · 3위와 격차를 벌렸다.

 

2,3위 싸움에서도 KT가 LG유플러스와의 격차를 확대하며 기존의 이동통신시장 점유율로 회귀하는 모습이다. 5G 시장 개막이후 ‘4:3:3’으로 유지되던 경쟁구도가 시간이 지날수록 기존의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SK텔레콤, 5G 독주 시작되나 ⓒ 갓잇코리아
SK텔레콤, 5G 독주 시작되나 ⓒ 갓잇코리아

앞서 이동통신사들이 5G 가입자 수 확보를 위해 ‘불법 보조금’을 불사하며 최신 5G 스마트폰을 ‘공짜폰’ 수준으로 풀었다. 초기 5G 시장은 보조금 경쟁으로 얼룩졌다. 5G 가입자 숫자는 어느 통신사가 더 많은 ‘불법 보조금’을 제공했느냐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였다.

 

그러다 지난 7월 3위 사업자 LG유플러스가 방송통신위원회에 SK텔레콤과 KT를 단말기유통구조법 제13조에 따른 실태점검과 사실조사를 요청하며 ‘자진신고’에 나서면서 5G 가입자 확보 경쟁이 한풀 꺾인 상황이다.

 

각 통신사는 5G 가입자 수 확보를 위해 다양한 곳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LG 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인 ‘지포스 나우’를 단독으로 선보이며 5G 가입자 수 확보에 나섰으며, SKT는 5GX Note10 트레일러를 운용하며 전국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 5G 독주 시작되나 ⓒ 갓잇코리아
SK텔레콤, 5G 독주 시작되나 ⓒ 갓잇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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