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11’…새로운 ‘두뇌’ 장착으로 전작보다 10%가량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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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10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진행되는 신제품 공개 행사를 위해 발송한 초청장 © 갓잇코리아

 

아이폰11, A13 프로세서 탑재…극자외선(EUV) 노광법 적용

애플, 한국시간 11일 오전2시 신제품 발표 행사예정…과연 새로운 혁신 선보일까?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애플이 오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By Innovation Only (오직 혁신에 의해)’라는 주제로 신제품 발표행사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공개를 하루 앞두고 있는 아이폰11의 처리 효율이 전작보다 약 10% 정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의 ‘두뇌’라 불리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극자외선(EUV) 노광법으로 제작한 신형 A13프로세서가 탑재되기 때문. 9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아이폰11에는 새로운 ‘A13프로세서’가 탑재된다”며 “(새 프로세서 탑재로) 전작 아이폰X 시리즈보다 10% 정도 처리 효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중 무역 분쟁과 퀄컴과 특허분쟁등으로 5G 이동통신 분야에서 예상보다 대응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중국의 화웨이 등은 폴더블 스마트폰 등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애플이 삼성의 ‘갤럭시 폴드’ 화제성을 뛰어넘고 시장을 선도할 만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지가 이번 행사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이다.

 

애플은 5G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제품을 2020년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10일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아이폰11과 함께 애플워치5를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아직 어떤 혁신이 적용될 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새 아이폰은 3종류로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라인업에 따라 듀얼,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A13프로세서가 탑재된다. A13프로세서에는 ‘로즈(Rose)’, 또는 ‘R1’이라는 코드네임의 보조프로세서가 추가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폰아레나는 “새로운 iOS13의 빌드를 보면, 새 보조프로세서는 나침반, 자이로스코프 등 장치의 움직임과 위치와 관련된 모든 계산을 담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형 A13프로세서는 A12프로세서와 마찬가지로 7나노미터(㎚) 공정을 기반으로 생산된다. 다만 새로운 ‘극자외선(EUV) 노광법’을 사용해 A12프로세서보다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A13프로세서는 애플이 7㎚ 공정으로 생산하는 마지막 프로세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이 유출한 자료에 의하면 2020년 출시되는 아이폰에 사용될 A14프로세서는 6㎚ 공정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폰아레나 제공 ⓒ 예상되는 아이폰 11
폰아레나 제공 ⓒ 예상되는 아이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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