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오브 킹덤즈' 인기 여전...하반기 '리니지2M-V4' 등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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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째 중국게임 ‘릴리즈 게임즈’의 라이즈 오브 킹덤즈 1, 2위 고착

‘콜 오브 듀티’ 초반 흥행…하반기 리니지2M, V4, 엑소스 히어로즈 등 대기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그야말로 천추 전국시대에 접어든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중국 릴리스 게임즈의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을 제치고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오랜 기간 상위권을 유지한 국내 RPG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 등을 제치고 한 달 이상 해외 외산 게임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출시될 국내 대작이 게임 순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 리니지 2M 과연 리니지M 밀어내고 왕좌 차지하나?


 

모바일과 PC 모두 즐길 수 있는 '리니지 2M' ⓒ 갓잇코리아
모바일과 PC 모두 즐길 수 있는 ‘리니지 2M’ ⓒ 갓잇코리아

2017년 6월 21일 출시된 리니지M은 이틀 만에 구글 앱 마켓 매출 1위에 올랐으며 이후 수많은 게임의 도전에도 계속해서 왕좌를 지켜왔다. 최근 릴리즈 게임즈의 ‘라이즈 오브 킹덤즈’에 잠시 자리를 내줬을 뿐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하반기 리니지M의 자리를 위협할 게임이 속속 출시된다.

 

그중에서도 리니지 형제인 리니지2M이 크게 위협적일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 2M은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도 이미 100개가 마감되었다. 지난 5일 시작한 사전 캐릭터 생성이 2시간 만에 최초 오픈한 서버 100개가 모두 마감되었으며, 각 서버의 수용인원을 늘려 재개한 캐릭터 생성도 8일 만에 마감되었다.

 

리니지 2M은 모바일 최고 수준의 4K UHD급 3D 그래픽으로 개발되고 있다. 특히, 리니지 2M은 모바일뿐만 아니라 엔씨소프트의 게이밍 플랫폼 ‘퍼플’을 통해서 PC로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을 모바일로 플레이하더라도 조작의 불편함에서 오는 불이익이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

 

이성구 엔씨소프트 총괄 프로듀서는 “조작이 어려워서 휴대폰으로는 PC를 따라갈 수 없는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자경험(UX)·사용자인터페이스(UI)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모바일 게임 대부분이 에뮬레이터로 PC 플레이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조작의 유불리에 대해서는 사용자들이 서로 인정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엔씨소프트가 공개한 게이밍 플랫폼 '퍼플' © 갓잇코리아
지난 5일 엔씨소프트가 공개한 게이밍 플랫폼 ‘퍼플’ © 갓잇코리아

 


■ 수집형 RPG 중 이례적으로 2년 개발…중국산과 완성도 차별화


 

"리니지2M-V4에 맞불"…라인게임즈 '엑소스 히어로즈' 11월 출시 ⓒ 갓잇코리아
“리니지2M-V4에 맞불”…라인게임즈 ‘엑소스 히어로즈’ 11월 출시 ⓒ 갓잇코리아

‘리니지2M’과 ‘넥슨의 V4’가 일찌감치 하반기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라인게임즈가 법인 출범 후 내놓은 두 번째 신작 ‘엑소스 히어로즈’를 11월 출시한다. 같은 달 출시를 예고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넥슨의 ‘V4’와의 정면 대결은 불가피해 보인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200여종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수집형 RPG 장르로 100여명의 개발진이 약 2년간 개발한 대작이다. 1년 안에 개발과 유통을 마무리하는 중국산 게임대비 2배 이상 공을 들였다. 실제 라인게임즈는 3차례 내부 테스트와 2차례 비공개(CBT) 테스트를 거치며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게임 내 200종의 캐릭터가 각각의 독특한 특성과 매력을 갖춰 유저 취향에 맞게 육성 방향성을 조절할 수 있게 했고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스토리에 대한 몰입감에 주력했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이다. 사실 라인게임즈는 지난 2017년 출범하고 2018년 게임개발사 넥스트플로어와 합병해 통합 법인을 만들었으나 올초 출시된 ‘퍼스트 서머너’를 제외하면 이름값에 비해 마땅한 성과가 없었다.

 

그러나 올해 엑소스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대항해시대 오리진’, ‘창세기전’ 등 대작 신작을 줄줄이 내놓겠다는 계획.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엑소스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대작을 쏟아낼 계획”이라며 “같은달 출시하는 경쟁사 대작을 신경쓰지 않고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우리만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출격 예정인 넥슨 'V4' ⓒ 갓잇코리아
하반기 출격 예정인 넥슨 ‘V4’ ⓒ 갓잇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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