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잇+] 크레용팝 엘린, 10억 '로맨스 스캠' 의혹...이틀째 SNS 비공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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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아이돌 출신 여자 BJ 로맨스 스캠 폭로 터져

크레용팝 엘린, 10억 ‘로맨스 스캠’ 의혹…SNS 비공개 전환

 

[갓잇코리아 / 송송이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인터넷 방송  BJ 엘린(29·김민영)이 10억원대 ‘로맨스 스캠’ 논란에 휩싸였다. ‘로맨스 스캠’이란 ‘로맨스(romance)와 스캠(scam)의 합성어로 SNS에서 이성에게 환심을 산 후 결혼 등을 빌미로 돈을 가로채는 수법’을 뜻한다.

 

지난 1일 한 네티즌은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전 유명 아이돌 출신 여BJ에게 10억을 쓰고 ‘로맨스 스캠’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서 이 네티즌은 아이돌 출신 여자 BJ에게 별풍선을 보냈고, 이 BJ에게서 먼저 연락이 와 사석에서 만나게 된 후 매일 연락을 하며 단순히 팬과 BJ의 관계라고 볼 수 없는 사이로 발전했다고 했다.

 

작성자는 “1년 동안 개인 휴대전화 번호와 집 주소를 알려주고, 아파트 현관을 지나 집 문 앞까지 동행했다. 이제 일어났다고 본인 다리 사진을 보내고, 3년 뒤 같이 살자는 이야기를 하고, 자신의 어머니를 소개해줬다”며 “여성 BJ에게 쏜 별풍선만 7억이다. 목걸이, 구두, 가방, 이사 비용 등 총 10억에 달하는 비용을 썼다”고 밝혔다.

 

이후 이 네티즌은 이 BJ의 인지도 상승에 최선을 다했고, 현재 그가 ‘별풍퀸’이라는 타이틀을 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사석에서 다른 크리에이터들과 만나 모임을 가졌고, 동석한 사람들이 두 사람을 연인 관계라고 여길만큼 친밀한 관계로 지내왔다고 했다.

 

이후 A씨는 BJ에게 진지한 미래를 그려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BJ는 “그냥 친한 오빠 동생”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하지만 제가 좋아서 한 일이기 때문에 액수는 중요하지 않다. 별풍선 환불이나 선물을 되돌려 받고자 하는 마음은 추호도 없다”면서 “다만 사람의 감정을 가지고 이렇게나 무책임한 행동을 하는 그 여BJ에게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되자 엘린은 지난 1일  자신의 SNS 계정을 갑자기 비공개로 전환했다. 엘린이 올린 게시글에 ‘로맨스 스캠 가해자가 맞느냐’는 댓글이 달리면서다. 엘린은 2일 자신의 아프리카 TV 계정에 “안녕하세요 엘린입니다”라며 공지글을 남겼다.

 

 

<이하 엘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엘린입니다. 이야기에 앞서 무엇보다 먼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특히, 저의 방송 시청자 분들과, 유튜브 구독자 여러분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점 또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9년 11월 01일 보배드림에 게시된 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사실인지, 거짓인지에 대해 물으시고, 주변 동료, 지인 여러분들께서도 저에 대한 걱정에 연락을 많이 주셨습니다.

 

또한 많은 기자 분께서도 회사 또는 저에게 연락을 주셔서 해당 글에 대한 진위여부에 대해 많이 여쭤보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관련 글에 대해 진위여부를 판단할만한 자료와 입장에대한 정확한 정리없이 섣부르게 바로 얘기하기에는 저의 말 한마디로 많은 매체를 통해 과장되거나 와전되어 전달되어 오해살 수 있기에, 보다 정리된 내용으로 내일 제 방송을 통하여 해당 게시 글에 대한 저의 입장과 상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시간은 다시 한번 공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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