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시장 흔드나? 구글 '핏빗' 21억 달러에 인수...헬스케어 플랫폼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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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웨이러블 시장 본격 진출! 스마트워치판 흔드나?

인수금액 21억달러…헬스케어 플랫폼 시장 조준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구글은 안드로이드 OS를 통해 수차례 플랫폼 장악을 위해 시도를 해왔으나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구글은 다시한번 웨이러블 시장에 도전한다.

 

세계 최대 IT업체인 구글이 웨어러블 원조격인 ‘핏빗’을 인수하면서 웨어러블 시장이 다시한번 달아오르고 있다. 웨이러블 시장은 애플이 40%에 가까운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핏빗이 25%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최근 ‘갤럭시 워치’를 내세운 삼성전자의 점유율 확대도 만만치 않아 웨어러블 시장 재편에 관심이 집중된다.

 

4일 AFP통신·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임스 박 핏빗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49)는 “구글은 우리의 사명(mission)을 진전시키는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두 회사가 거래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수가는 21억달러(약 2조4507억원)이다. 핏빗의 10월 31일 종가에 19%가 상승한 금액인 주당 7.35 달러에 인수했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1일 핏빗을 21억달러에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핏빗의 인수추진으로 웨어러블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한층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구글의 ‘핏빗’ 인수는 애플과 삼성전자에 큰 위협이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가격 경쟁력면에서 우위에 있다. 핏빗의 ‘버사2’나 ‘아이오닉’ 모델은 20만~30만원대로, 50만원 중반대에서 시작하는 ‘애플워치’의 반값이다.

 

여기에 핏빗을 인수하는데만 21억달러를 쏟아부을 만큼 막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를 갖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의 판을 흔들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구굴의 핏빗 인수가 웨이러블 시장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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