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리프트'로 신차급 변신...그랜저, 3년만에 더 고급스럽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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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3년만에 다바꿨다. ‘파격적 혁신’ 통할까?
2016년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 휠베이스·전폭·전장 늘리고 일체형 전면부 적용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고 돌아왔다. 그렇다면 왜 3년만에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를 결정 한 걸까?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더뉴 그랜저’ 출시 행사에서 장재훈 국내사업본부 부사장은 부분변경 모델 출시배경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6세대 그랜저는 출시 이후 매년 10만대 이상 판매됐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왜 3년 만에 페이스트리프트를 하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장 부사장의 답은 ‘혁신’이었다. 장 부사장은 “그랜저는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누구보다 빨리 대응해야 한다”며 “고객의 니즈을 위해 그랜저의 안에서 밖까지 모두 바꾸는 파괴적 혁신을 택했다”고 말했다. 더 뉴 그랜저는 미래 지향적인 외장 디자인으로 사전 계약에서 3.2만대를 예약판매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더뉴그랜저는 휠베이스·전폭·전장이 각각 늘어났고,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화된 전면부 디자인을 채택했다.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용 스크린의 경계가 없는 심리스(seamless) 형태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내장 디자인도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가장 기본형은 3294만~4108만원이고, 옵션을 모두 적용한 최고급형은 4202만~4489만원이다.

 

더 뉴 그랜저 © 갓잇코리아
더 뉴 그랜저 © 갓잇코리아

 


■ 3년만의 페이스 리프트 왜?…답은 ‘혁신’


 

장 부사장의 답은 ‘혁신’이었다. 관성을 버리고 혁신을 거듭해야 생존이 가능하다는 정의선 수석부회장 경영방침과 맞닿는 부분이다. 장 부사장은 “그랜저는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누구보다 빨리 대응해야 한다”며 “고객의 니즈을 위해 그랜저의 안에서 밖까지 모두 바꾸는 파괴적 혁신을 택했다”고 말했다.

 

더뉴 그랜저는 부분 변경 모델임에도 불구,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거리를 기존보다 40mm, 전폭을 10mm 각각 늘려 동급 최대 수준의 공간을 확보했다. 외장은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 히든 라이팅 타입의 주간주행등(DRL)을 일체형으로 적용해 통일감을 갖췄다.

 

내장에서 눈에 띄는 것은 일체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계기판이 배열되어 있는 12.3인치 크기의 클러스터와 12.3인치 크기의 내비게이션용 스크린이 따로 구분되지 않는 형상이다. 현대차는 “경계가 없는 심리스 형태”라고 설명했다. 또 여기에는 현대차가 새로 개발한 사용자 그래픽 인터페이스(GUI) ‘아쿠아(AQUA) GUI’가 처음 적용됐다.

 

더 뉴 그랜저 © 갓잇코리아
더 뉴 그랜저 © 갓잇코리아

그랜저는 2016년 11월 출시 6세대 모델 출시 이후 2017~2018년 2년 연속 10만대 이상이 팔렸다. 올해도 ’10만대 클럽’ 달성이 유력시된다. 판매호조가 지속되고 있지만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사양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있다고 판단 파격적인 실험을 시도했다.

 

장 부사장은 더뉴 그랜저의 내년 판매 목표를 11만대로 잡았다. 올 12월 판매량까지 더하면 내년에도 10만대 이상 판매를 자신했다. 자신감의 바탕에는 사전계약에서 거둔 역대급 실적에 있다. 더 뉴 그랜저는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영업일 기준 11일 동안 사전계약 3만2179대를 기록했다.

 

더 뉴 그랜저 © 갓잇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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