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벤처 전문매체 벤처비트의 모바일 담당 에반 블래스는 트위터를 통해 LG전자의 차기모델 V40 제품의 코드 네임이 스톰(Strom)이라고 언급했다. 에반 블래스의 소식은 정확도가 높은 편이 였다. 특히, 쉽게 얻을 수 없는 렌더링 이미지들이 올라오기 때문에 많은 언론이 주목해온 인물 중 한명이다.

그가 언급한 내용중 흥미로운점은 LG 전자의 G7 ThinQ 모델이 출시된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공개된 V40의 코드네임 때문이다. 매년 3월 출시 하던 G시리즈도 올해는 5월로 연기된 상황에서 하반기 라인업인 V시리즈가 에정대로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V35ThinQ 모델이 G7과 비슷한 타이밍에 출시 될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LG전자는 코드네임과 같은 태풍을 일으킬 한방이.. 필요

 

PC, 전자제품 기사를 자주 쓰는 나로써는 LG 제품을 보면 이상하게도 AMD가 떠오른다. 한 때 인텔의 대항마였던 AMD는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코드네임 ‘불도저’라는 어마어마한 명작을 남기… 고 10년간 지하속으로 가라 안는다. 침체속의 침체 였다.

그런데 LG 전자 무선사업부를 보면 AMD와 판박이다. 이상하게도 하드웨어 성능이 상황평준화 된 상황에서 마케팅과 가격 등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몇 년째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그리고 지하속으로 서서히 가라앉고 있다.

그리고  2017년 AMD는 10년만에 코드네임 ‘라이젠’으로 CPU 시장을 흔들어 놨다. 그야말로 태풍이였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LG에게 바라는 한방. 삼성, 애플에 밀리지 않은 기술력과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LG이지만

만족스럽지 않은 가격이 바로 문제일 것이다. 즉 가성비 좋은 제품을 바라는 것이다. 사실 중국제품도 이제는 삼성이나 애플에 밀리지 않는다. 물론 UI나 일부 기술에서는 부족하다고 할 수 있지만 가격과 전체적인 퀄리티로 보면 거의 따라온 상태이다.

여기서 바로 LG의 문제점을 찾을 수 있다. LG전자 제품과 중국 제품을 제 3국에서 판매 하면 어떻게 어떤 제품을 살까? 비싼 LG제품? 가성비 좋은 중국제품? 물론, 중국제품이 좋다. 이걸 말하려는게 아니다. LG전자가 소비자가 원하는 그 한방이 부족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소비자는 베타 테스터가 아니다. 전자제품에 있어서는..

 

코드네임 스톰의 V40. LG전자는 G5를 시작으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했다. 하지만 문제는 매년 LG만의 매력을 살려간 것이 아니라 부침개 뒤집듯이 뒤집었다. 그러다보니 유저의 입장에서는 내돈내고 베타 테스터가 되는 기분을 느끼게 되었고. 점점 신뢰를 잃어갔다.

소비자는 차별화를 원한다. 그리고 가성비 좋은 제품을 원한다. 하지만 불완전한 제품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백만원에 가까운 돈을 내고 베타 테스터가 되고 싶은 고객은 아무도 없다. V시리즈 또한 처음 출시 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세컨드 스크린, 얇은 베젤화면 등 다양한 부분에서 장점이 있었다.

 

그런데 점점 평범해지고있다. 아니 평범해 졌다. LG의 V시리즈만의 장점을 말해보라하면 사실 눈에 띄는 특징이 없다. LG만의 한방이 필요할 때다. 그게 가성비 일 수도 있고 새로운 기능일 수도 있다. 무엇이 되었든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삼성, 애플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LG전자도 있다라는 것을 보여줄 때가 아닌가? 기본기는 당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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