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단자' 제거한 애플...2021년엔 '충전 단자' 없애고 완벽한 무선환경 제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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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11 ⓒ 갓잇코리아

 

美 IT 전문매체 “애플 이어폰 단자에이어 충전 단자도 최초로없앨 것”으로 예상
2020년엔 아이폰 라인업 다양화 전망, JP모건 전망과 일치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애플이 스마트폰에서 3.5mm 이어폰 단자를 제거한데 이어 오는 2021년에는 충전 단자를 제거하고 충전과 동기화 등이 완벽한 무선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애플이 다시한번 충전 단자를 제거하면 스마트폰에서 이어폰 단자를 처음으로 없앤데 이어 충전 단자까지 제거하는 혁신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6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 관련 정보를 밍치 궈 홍콩 TF인터내셔널 연구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은 충전·데이터 전송용 라이트닝 포트를 USB-C타입으로 변경하기보다는 제[거한 완전한 ‘무선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완전 무선’은 최상위 하이엔드 모델에 먼저 적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6년 애플은 3.5mm 이어폰 단자를 제거한 경험이 있다. 당시 애플 최고 경영자 ‘팀 쿡’은 “‘와이어리스는 우리의 미레'”라고 강조 했지만 혁신이 아닌 ‘에어팟’을 판메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라고 비판받았다. 하지만 애플의 예상은 적중했다. 올해 무선이어폰(와이어리스) 시장은 1억 2천여대 규모로 급성장한데 이어 애플의 에어팟 시장 점유율은 무려 60%를 기록하면서 ‘애플이 또한번 시장을 변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아내면서 처음 제기된 평가를 완벽히 뒤집었다.

 

이어폰 단자를 없앤 아이폰 11 ⓒ 갓잇코리아
이어폰 단자를 없앤 아이폰 11 ⓒ 갓잇코리

애플과 경쟁하며 이어폰 단자없는 아이폰을 조롱하는 광고를 냈던 삼성전자도 2년여 동안 3.5mm 이어폰 단자를 유지했지만 최근에 갤럭시 노트10을 출시하면서 결국 해당 단자를 제거했다. 애플이 ‘3.5mm 단자’를 제거하면서 시장의 표준을 만들어 낸 것과 같이 충전 단자를 제거한 ‘완전 무선 스마트폰’이 하드웨어 기술 격차가 거의 없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이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애플이 아이폰에서 이어폰 단자를 제거하자 무선이어폰 업계가 성장한 것처럼, 무선 충전·무선 데이터 전송 기술 등 관련 산업계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밍치 궈는 ‘완전 무선’ 아이폰 외에도 오는 2020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12 시리즈에 대한 전망도 함께 내놨다. 먼저 애플이 아이폰을 13㎝(5.4인치), 17㎝(6.7인치) 모델 각 1대씩과 15㎝(6.1인치) 2가지로 크기를 다양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앞서 지난 2일(현지 시간) JP모건이 예측한 것과 동일하다.

 

또 “2020년 상반기에 12㎝(4.7인치) 크기의 아이폰SE2도 출시된다”며 “아이폰SE2는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다른 모델들과 달리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밍치 궈의 예측이 정확하다면, 애플은 다양한 아이폰 라인업을 통해 하이엔드급부터 저가형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시장에 대응하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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