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잇+] '겨울왕국2' 1200만 돌파할까?...'어벤져스3' 꺾고 1136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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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 1136만↑…’어벤져스3’ 꺾고 역대 외화 4위

주말 관객 동원해 1200만 돌파 가능할까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영화 ‘겨울왕국2’가 약1136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외화 흥행 4위를 기록했다. 1, 2편 쌍천만에 이어 역대 외화 흥행 순위에도 들면서 앞으로 어떤 기록을 세울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지난 13일 하루 17만907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136만1849명이다. 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 2710명)를 뛰어넘고 역대 외화 흥행 4위로 올라선 성적.

 

현재 마땅히 경쟁작이 없는 상황에서 영화 ‘겨울왕국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가 불러온 흥행 바람이 여전히 거센상황이라, 이번 주말 1200만 관객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왕국2’가 흥행몰이를 계속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현재 상황에서 ‘겨울왕국2’의 위력을 넘볼만한 작품이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4일에 개봉한 ‘포드V페라리’가 호평 속에 2위까지 올라갔지만 ‘쥬만지: 넥스트 레벨’이 11일에 개봉하면서 3위로 내려갔다. 한국 영화는 나문희 김수안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가 유일하게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지만 아직 누적관객수 35만명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한국영화의 반격도 조만간 시작될 예정이다. 대형 배급사들이 내놓는 세 편의 한국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시동'(NEW) ‘백두산'(CJ엔터테인먼트)이 각각 18일과 19일 개봉하고, 한 주 뒤인 26일에 ‘천문: 하늘에 묻는다'(롯데엔터테인먼트)가 개봉한다.

 

세 영화는 ‘겨울왕국2’가 지배하고 있는 겨울 극장가 흥행 판도를 뒤집을 비장의 한국 영화 카드들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겨울왕국2’는 독과점 논란을 불러일으킬만큼 극장가를 휩쓸었다.

 

‘겨울왕국2’ 보다 앞서 한국 영화 ‘블랙머니’가 24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으나, ‘겨울왕국2’의 압도적인 스크린수에 밀려 뒷심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11월말부터 이달까지 ‘겨울왕국2’의 아성을 무너뜨린 작품이 없는 상황에서 겨울 극장가 흐름이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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