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일상을 파고드는 미래기술..올해도 스마트폰은 '폴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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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달굴 스마트폰 화두는 5G와 폴더블

삼성전자 비롯 벤츠·델타항공 등 다양한 분야 기조연설 나서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20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신기술과 트렌드를 담은 모바일 신제품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0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0’에 삼성·현대차·SK·LG 등 4대그룹 주요 계열사를 대표하는 최고경영진(CEO)들이 총출동한다.

 

4500개 이상의 전세계 기업이 참가하고 나흘간 17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최대 규모의 전시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 경영진들은 새해 전략제품과 미래 사업비전을 공유하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기회 창출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CES를 주최하는 CTA가 꼽은 올해 CES의 주요 테마는 5G,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스마트홈,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등이다. 자동차, 전자, 반도체, 화학 등 30여개 산업군에서 4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CEO들도 출사표를 던지고 맹활약을 예고한 상태다.

 

다양한 미래 기술이 선보이는 ‘CES2020’에서 모바일 분야의 핵심은 역시 5G, 폴더블 폼팩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기술은 대체로 2월 개최되는 세계 이동통신박람회(MWC)에 선보이지만, 조만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사는 신제품을 공개할 전망이다.

 

우선 삼성전자에선 3대 사업부문장인 김기남 DS부문장 부회장, 김현석 CE부문장 사장, 고동진 IM부문장 사장이 참석한다. 특히 김 사장은 2017년 10월 CE부문장 취임 이후 3번째 CES에서 처음으로 기조연설을 맡게 됐다. 김 사장은 현지시간으로 1월 6일 오후 6시30분에 삼성전자의 생활가전 미래비전을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특히,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부는 상반기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1월 공백기를 메우기 위한 갤럭시S10 라이트와 갤럭시노트10 라이트를 선보인다. 올해 상·하반기 전략 폰의 파생 모델로 핵심 사양을 계승하면서 가격은 더욱 저렴하게 책정된다. 국내 출시는 미지수며, 유럽 국가 등에 CES 직후부터 출시될 것으로 점쳐진다.

 

LG그룹에선 올해 대표가 바뀐 핵심 계열사 중에서 권봉석 LG전자 사장과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글로벌 무대에서 CEO 데뷔를 치를 예정이다. 지난 9월에 적자와 희망퇴직으로 ‘비상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새 수장으로 임명된 정 사장도 글로벌 전시회인 CES에서 공식행보에 시동을 건다.

 

정 사장은 현지에서 국내 언론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0년 사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LG그룹의 다른 계열사 중에선 최근 LG유플러스가 하현회 부회장의 CES 2020 참석을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 처음 CES에 부스를 차리며 공식 참가했던 SK그룹은 내년에도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C 등 4개사가 힘을 합쳐 주요 제품 및 기술 전시를 한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이완재 SKC 사장 등 주요 계열사 CEO들도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뉴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등 총수일가도 CES 현장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LG전자 제공)/갓잇코리아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LG전자 제공)/갓잇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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