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이 XX 많이 자랐네"...박지민 '姓 메시지'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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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자랐네” 박지민 ‘성희롱 악플러’에 법적 대응 “꺼져”

“어떤 모양이든지 상관하지 말고 당신을 사랑하라”…글 남겨

 

[갓잇코리아 / 송송이 기자] 가수 박지민이 성희롱 발언을 일삼는 악플러와의 대화를 공개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가수 박지민은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어떤 모양이든 상관하지 말고 당신을 사랑하라(Don’t care what shape, just love the way u are)”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거울에 비친 박지민의 모습과 여성 신체의 일부가 그려진 그림이 담겨있다. 박지민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추측된다.

 

주고 받은 메시지에서 박지민은 “답장 몇 번 해주니까 이제 친구 같냐? 정신 차려”라며 “나보다 나이 많으면 진짜 답 없는 거고 나보다 어리면 그냥 덜 자란 애새끼라고 생각함. 상대해 주느라 힘들었다. 꺼져”라고 답했다.

 

박지민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악플러의 DM(다이렉트 메시지)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악플러는 박지민에게 “XX 많이 자랐네”라는 성희롱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지민은 “닥쳐 미친X”라고 말했으나 악플러는 “너나 닥쳐 XXX아”, “XX 잘 자란 거 맞잖아. 되게 화내네” 등 박지민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다.

 

앞서 박지민은 지난해도 “내 사진 한장으로 온갖 메시지에, 하지도 않은 가슴 성형에 대한 성희롱, 메시지로 본인 몸 사진 보내면서 ‘한 번 하자’라고 하시는 분, 특정 과일로 비교하면서 댓글 쓰시는 분들 모두 신고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박지민은 2012년 SBS ‘K-POP스타’ 시즌1 우승자로 데뷔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동료인 백예린과 듀엣 피프틴앤드로 싱글 앨범 ‘I Dream’을 발매하며 정식 가수의 길을 걸었고, 2015년 싱글 앨범 ‘Hopeless Love’를 발매하며 솔로로 데뷔했다. 현재는 지난해 8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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