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전 세계 유행...신종코로나에 가장 영향을 받는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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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진행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직접적인 영향

로이터 발표! 과연 어떤 기업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고 있을까?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무려 490명과 2만4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발병지인 우한이 포함된 중국 후베이성에는 하루 사망자가 하루 65명이 늘어 나는 등 전 세계에서 유행조짐이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각 기업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의 공급망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면서 중국에 위치한 공장은 물론 가게들까지 문을 닫았고 각 국가에서도 중국을 오가는 비행편을 중단 또는 축소한 상황이다.

 

글로벌 기업 뿐만아니라 다양한 기업, 심지어 중소상공인까지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고 있는 글로벌 기업 리스트를 로이터가 오늘 5일 정리했다.

 

 


■ 글로벌 스마트폰 기업 줄줄이 피해


 

 

1분기 매출 전망 범위를 확대하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불확실성이 3월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종 코로나의 발병지인 중국 우한에 조립 공장이 있고 최소 이달 10일까지 조업이 중단된다. 뿐만아니라 부품 조달 문제도 발생하는 상황이라 더욱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애플의 대부분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폭스콘도 피해가 큰 상황이다. 거의 모든 중국 공장에서 생산이 중단되면서 공장 폐쇄가 2주를 넘기면 애플을 비롯한 고객사에 납부기일을 맞추지 못할 수 있다.

 

삼성전자도 장수성 쑤저우시에 위치한 가전이 중단된 상황이다. 스마트폰 생산은 중국에서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으나 가전의 경우에는 시의 방침에 따라 9일까지 가동을 준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국내 기업들도 영향…MWC2020 취소까지 줄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내 기업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에는 중국에 보유한 2개의 LCD 모듈 공장이 모두 가동을 멈추었으며, 현대차는 중국산 부품 공급 중단으로 버스 라인을 제외한 한국의 7개 공장도 휴업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가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0(MWC2020)’에도 덮치는 모양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MWC2020’은 신종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참가 예정인 IT 기업이 속속 불참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미 MWC측에 지불한 행사 비용 때문에 전시계획을 전면 철회할 수는 없는 형편이지만 미디어 간담회 및 기자단 운영 계획을 취소하고 전시 부스 규모 및 인력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기아자동차 등 여타 주요 참가 기업들도 전시를 위한 최소 필요인원 외 출장자를 최소화하는 방안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하다 LG전자는 전시에 불참하기로 결론내렸다. SK텔레콤은 오는 2월24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컵’ MWC2020에서 당초 계획한 박정호 대표이사 기자간담회를 전격 취소했다.

 

국내 통신사들은 매년 MWC에서 한해 주요 전략을 공유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한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성과를 이번 MWC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독일, 프랑스에서도 나오는 등 유럽대륙으로 확산되면서 MWC 2020에 대한 우려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 맥도날드, H&M, 일렉트로룩스 등도 바이러스 공포에 피해


 

 

맥도날드는 중국 전역의 3300여개 매장 가운데 수 백 곳이 문을 닫았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중국을 넘어 전 세계로 급속도로 확산하지 않으면 글로벌 수익에 미치는 여파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25일부터 폐쇄된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영업 중단이 2개월 넘게 이어지면 2분기 운영이익이 1억3500만달러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중국 전역 4300여개 매장 가운데 절반 넘게 운영이 중단된 상태로 올해 실적 전망 발표를 연기했다. H&M도 신종 코로나를 벗어날 수 없었다. H&M은 중국 45개 매장이 일제히 문을 닫으면서 1월 매출이 급감했다.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에서 모델3 생산이 1~2주 넘게 지연되면 1분기 수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만드는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캘리포니아 공장에서 생산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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