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의 하향세는 올해도 여전하다. 반대로 게이밍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이유 때문일까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 대기업에서도 게이밍 브랜드를 새롭게 만들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이한 브랜드를 찾아볼 수 있다. 마우스나 키보드, 헤드셋 등 게임에 초점을 맞춘 PC 주변기기를 다양하게 출시하던 레이저(Razer)는 최근 PC주변기기에 이어 스마트폰, 게이밍 노트북 시장으로 진출을 시작했다.

게임 밖에 모르는 레이저(Razer)가 새로운 게이밍 노트북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넓은 베젤로 투박하기만 했던 게이밍 노트북을 새롭게 디자인한 세상에서 가장 작은 ‘게이밍 노트북’ 레이저 블레이드(Razer Blade)를 내놓았다.

오해하면 안되는 부분이 있다. 가장 작은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해서 디스플레이를 확 줄인 것이 아니다. 15.6인치의 디스플레이는 여전히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게이밍 기어가 가진 넓은 배젤을 탈피하고 4.9mm의 얇은 베젤을 채택했다.

얇은 베젤임에도 가진것은 다 가졌다. 레이저 블레이드는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하나는 FHD(1920*1080) 해상도에 144Hz 재생빈도를 가졌으며, 다른 하나는 4K(3840*2160) 해상도에 144Hz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얇은 베젤 만큼 두께도 만만치 않다. 16.8~17.3mm에 불과하다. 현재 노트북 중 가장 얇은 제품이 13.3mm 라고 할때 게이밍 노트북임에도 3mm정도 밖에 차이가 안난다는 것은 획기적인 디자인을 채택했기 때문. 게이밍 노트북 중 가장 얇은 베젤과 두께를 가진 제품이다.

알루미늄 유니 바디로 만들어진 이번 제품의 무게는 2.07kg. 아쉽게도 1kg대는 아니라서 아쉬운 점도 있다. 8세대 인텔 i7 8750H 프로세서를 탑재 했으며 그래픽카드는 GTX 1060과 1070을 탑재 했다. 메모리는 16GB, 최대 3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저장공간은 256~512GB M.2 SSD를 장착했다.

이 외에도 썬도볼트3를 탑재 하였다. HDMI가 모두 3개로 충분한 확장포트를 구성하고 있다. 키보드는 레이저 크로마(Razer Chorma)를 지원하는 풀 RGB 키보드이다. 가장 중요한 가격을 살펴보면 레이저 블레이드의 가격은 1,899,99달러(약 205만 6,000원)부터 2,899,99달러(약 313만 899원)까지 구성되어 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임을 감안하면 어느정도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노트북 구매를 예정하고 있다면 고려해볼만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