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 공략...중소상공인에 '라이브 커머스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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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공략…코로나19로 어려움 중소상공인에 ‘라이브 커머스툴’ 제공

네이버에 들어간 현대 백화점도 업계 첫 ‘라이브 커머스’ 시도

 

[갓잇코리아 / 김지혜기자] 네이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상공인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선다. 네이버의 쇼핑서비스를 담당하는 포레스트 CIC는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실시간 영상으로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 툴’ 기능을 이달 중 모든 스마트스토어에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툴은 오프라인 판매자들이 실시간 라이브 영상을 통해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용자와 실시간 채팅이 가능하며 상품 사전 태깅 그리고 URL 공유 기능 등을 제공해 밀레니얼 세대가 친숙한 라이브 스트리밍과 쇼핑몰을 결합해 고객을 연결한다.

 

이용자는 매장에 방문할 필요없이 상품 전문가와의 실시간 채팅으로 상품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따.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비접촉(언택트) 소비가 늘어나면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판매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네이버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테스트를 진행해 본 결과 라이브 커머스 툴은 중소상공인의 매출 성장에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패션 브랜드 ‘CC콜렉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지난 2월19일 이 서비스를 통해 봄 신상품을 온라인에서 소개했다. 그 결과 40분 동안 고객 1만명이 접속해 2000만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해당 기능이 3월 중 스마트스토어에 적용되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누구나 셀렉티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판매자들의 라이브 커머스는 네이버 앱 ‘웨스트랩’ 영역의 ‘셀렉티브’ 탭에 노출될 예정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중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파트너스퀘어 교육 프로그램도 온라인 비대면 강의를 통해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판매자 성장을 위해 설립된 파트너스퀘어에서는 온라인 창업 및 사업 운영 필수교육 과정과 마케팅 교육 등을 오프라인 현장 강의에서 온라인 강의로 전환해 확대 지원한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네이버와 손잡고 ‘라이브(Live) 커머스’ 채널을 선보인다. 백화점 매장 상품을 ‘네이버 쇼핑’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소개하고 판매하는 형태로,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시간 라이브(Live)로 상품을 소개하고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판매하는 네이버 ‘백화점윈도 라이브(Live)’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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