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LG전자 MC사업부 20분기 연속 적자...분기 매출 첫 1죄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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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비 축소 및 ODM 확대로 적자폭 개선…2천억대로 적자폭 감소

다만, 매출 1조로 뚝 공급차질·매장휴업 영향 큰 듯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LG전자(066570) 스마트폰 사업이 올해 1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며 2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여파로 매출이 줄면서 수익성도 악화됐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적자 행진은 어느덧 5년째다. LG전자가 다음 달 출시하는 전략 스마트폰 ‘LG벨벳’으로 그간 부진했던 스마트폰 사업이 다시한번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LG전자는 연결기준 MC사업본부의 올 1분기 영업손실이 2378억원이라고 29일 공시했다. 3322억원이었던 전분기보다 28.4% 감소한 수치다. 매출도 처음으로 1조원벽이 붕괴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제조자개발생산(ODM) 협력사의 공급 차질, 유럽과 중남미 지역 일부 유통매장의 휴업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약 33.9% 줄었다”며 “생산지 효율화, 마케팅 감소 등으로 비용은 줄었지만 스마트폰 매출이 감소하면서 영업손실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LG전자측은 2분기에도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시장 수요가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시장 점유율 유지 및 확대를 위한 업체간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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