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잇] 4일부터 재난지원금 신청...가장 쉬운 기부 방법은 '신청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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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기부 방법은 ‘신청 않기’…재난지원금 지급

3개월 내 미신청시 ‘기부’ 간주…지급 후에는 근로복지공단에

 

[갓잇코리아 / 사회뉴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12조2000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30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5월 4일 기초생활수급대상 270여만가구를 시작으로 전 국민에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다.

 

‘자발적 기부’를 전제로 ‘전 국민 지급’이 성사된 만큼, 각 가구별로 재난지원금 신청전·후, 전액 또는 일부를 기부할 수 있다. 가장 쉬운 기부 방법은 ‘신청하지 않기’이다. 읍면동 주민센터와 지역 금고은행의 경우 18일부터 신청을 받는데 이후 3개월이 지나서도 지급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전액 기부’로 인정된다.

 

정부는 기초생활수급대상 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을 시작한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급대상 가구가 재난지원금 신청 개시일로부터 3달 안에 신청을 접수하지 않는 경우 이를 ‘자발적 기부의사’가 있는 ‘의제 기부금’으로 인정하는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 모집에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기부금특별법)을 의결했다.

 

재난지원금 지급 신청전 ‘일부’만 기부하거나 지급 받은 이후에도 기부가 가능하다. 카드사 등 온라인과 주민센터 등 지자체를 통해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경우 ‘전액’ 또는 금액별로 ‘일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지급받은 후에는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기부가 가능하다.

 

재난지원금은 가구 기준으로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이 지급된다. 재난지원금을 기부할 경우 연말정산 때 1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재난지원금 기부금을 고용보험기금으로 편입, 코로나19로 실직한 사람들의 실업급여(구직급여)나 기업에 제공하는 고용안정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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