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속도 5.3GHz 달성! 인텔 10세대 데스크톱용 'S 시리즈'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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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게이밍 프로세서…7세대 대비 성능 31% 향상
연산 속도 최대 5.3GHz…인텔 코어 S 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 출시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인텔은 19년 하반기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노트북용으로 출시한바 있다. 다만, 데스크톱용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처음으로 등장했다. 노트북용과 다른점은 10nm 공정의 아이스레이크도 동시에 출시되었던 노트북과 달리 데스크톱용 10세대 프로세서는 14nm 공정 기반으로 출시된다.

 

이번에 출시한 10세대 인텔 코어 S 시리즈 데스크톱용 프로세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높은 클럭 속도다. ‘인텔 써멀 벨로시티 부스트’ 기능으로 최대 5.3㎓ 주파수를 구현한다. 최상위 제품인 10세대 인텔 코어 i9-10900K는 10코어, 20쓰레드에 DDR4-2933 메모리 속도를 갖춰 최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인텔은 코어 S 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에 새 인텔 터보 부스트 맥스 테크놀로지 3.0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쓰레드를 적게 쓰고도 실행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자동으로 성능을 높이고, 동시에 코어 당 하이퍼스레딩(물리적 장치 하나에 가상 장치를 다수 할당해 성능을 높이는 기술) 제어 기능을 활용해 오버클럭을 좋아하는 이용자가 직접 어떤 스레드를 켜고 끌지 결정할 수 있다.

 

최상위 모델인 코어-i910900K의 경우는 기본 클럭은 3.7GHz지만 써멀 벨로시티 부스트의 조건을 맞추면 무려 5.3GHz까지 클럭이 높아진다. 이는 2020년 5월 현재까지 출시된 데스크톱용 프로세서 중에 최고 수준이다. 인텔 관계자는 “i9-10900K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게이밍 프로세서”라며 “더 많은 튜닝 제어, 더 빠른 멀티 태스킹, 더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10세대 프로세서는 3년 전 PC에 비해 전체 시스템 성능은 최대 31% 향상됐고, 게임 진행 중 최대 63% 많은 초당 프레임을 제공한다. 전 세대에 비해 영상 편집 속도는 최대 12% 빨라졌으며, 3년 전 PC에 비해 15% 올랐다.

 

한편, 10세대 인텔 데스크톱용 프로세서는 노트북 프로세서에 비대 상대적으로 발열에 덜 민감해 14nm 공정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미 7nm 공정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고, 5nm 공정 제품을 개발중인 AMD에 비해 공정 전환 속도가 크게 늦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비전력이나 발열에 덜 민감하기 때문에 14nm 공정을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7nm 공정 제품을 이미 상용화한 AMD 대비 공정 전환의 속도가 늦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진 만큼 게이밍 PC용 프로세서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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