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0+ BTS 에디션' 7월 9일 출시...과연 부진 탈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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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 코로나로 올해 내내 ‘꽁꽁’…”출하량 11.9% 감소 전망”
삼성전자 ‘갤럭시S20’ 부진…BTS와 협업해 막바지 수요 끌어올리려는 시도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4일 시장조사기관 IDC는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12억대로 전년대비 11.9%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월에는 2.3%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이 심했던 상반기 출하량은 18.2%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전반기 신제품 ‘갤럭시S20’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갤럭시S20 시리즈의 올 1분기 출하량은 820만대를 기록,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10 시리즈보다 약 35% 줄었다.

 

지난해 갤럭시S10 시리즈의 1분기 출하량은 1030만대였다. 저가형 모델인 갤럭시S10e까지 포함하면 약 1250만대에 달한다. 그나마 갤럭시S20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 갤럭시S20 플러스(+)의 출하량도 350만대로 갤럭시S10의 520만대에 못 미쳤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0 부진탈출을 위해 방탄소년단(BTS)와 손을 잡았다.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해 갤럭시 S20 플러스와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로 구성된 한정판 ‘갤럭시 BTS 에디션’을 내놓는다. 팬클럽 ‘아미’를 상징하는 보랏빛 하트를 새겼으며 출시 시점도 아미 창단일인 오는 7월 9일로 정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트위터 모바일 계정을 통해 갤럭시 BTS 에디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BTS 멤버 7명을 상징하는 보라색 하트 7개와 ‘Find your Purple on July 9’이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그 동안 어떤 제품을 방탄소년단(BTS) 에디션으로 내놓을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시리즈를 방탄소년단 에디션으로 출시하며 상반기 막바지 판매에 힘을 쏟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 초 폴더블폰인 갤럭시Z플립을 미국 명품 의류브랜드 톰 브라운 에디션으로 출시해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당시 한정판으로 나왔던 톰 브라운 에디션은 한국, 중국 등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추가 판매가 진행되기도 했다.

 

과연 흥행보증 수표라 불리는 BTS와 협업한 삼성전자 갤럭시S20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판매량을 크게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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