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플레이스테이션이 온다...드디어 베일 벗은 '소니 P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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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발표회…’미래형 디자인’ 갖춘 하드웨어·신작 공개
독점작도 다수 선보일 예정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12일 ‘PS5 – 더 퓨처 오브 게이밍 쇼’를 통해 차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PS5)를 공개했다. 독점작 등 PS5 플랫폼으로 출시될 새로운 라인업도 함께 공개되면서 게이머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12일 공개된 플레이스테이션5는 세워서 사용하는 타원형으로 흰색과 검은색이 조화를 이룬 유선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제까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에서 볼 수 없었던 곡선형 디자인으로 ‘미래’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게임의 미래’ 발표회를 통해 소니는 새로운 콘솔 하드웨어와 출시를 앞두거나 개발 중인 PS5의 게임들을 소개했다. 연말 출시 예정인 PS5는 디스크 드라이브가 탑재된 일반 모델과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 게임만 즐길 수 있는 ‘PS5 디지털 에디션’ 모델 등 두 가지로 나뉘어 판매된다. PS5 디지털 에디션은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만큼 몸체가 좀 더 슬림하게 만들어졌다.

 

 

 

소니는 또 이 외에도 3D 무선 헤드셋, 게임 방송을 위한 HD 카메라, 마이크 내장형 리모컨 등 PS5의 주변 기기도 소개했다. 다만, 본체 디자인 외에 게임기의 크기와 입출력 단자 등 하드웨어에 대한 상세한 스펙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상태다.

 

참고로 PS5는 AMD가 제작한 CPU와 차세대 그래픽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또한, 자체적으로 설계된 SSD를 탑재해 초당 448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니는 PS5 출시 전 여러 차례에 걸쳐 자세한 스펙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5시부터 약 1시간20분 동안 진행된 발표회에선 하드웨어 외에도 출시를 앞두거나 개발 중인 PS5의 게임들도 공개됐다. 발표회에 따르면 연내 출시되는 게임은 마블 스파이더맨:마일스 모랄레스, 갓폴, 리틀데빌인사이드, NBA 2K21 등이다. SIE와 락스타게임즈의 협업을 통해 역대 가장 큰 시리즈 중 하나인 그랜드 테프트 오토(Grand Theft Auto·GTA)5는 내년 하반기 PS5로 출시된다.

 

이 외에도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7’, 액션 어드벤처 게임 ‘라쳇 앤 클랭크:리프트 어파트’ 등 출시일 미정인 게임들도 다수 공개됐다.

 

 

한편, 이미 여러차례 공개된 듀얼센스 컨트롤러도 공개 되었다. 듀얼센스는 본체와 마찬가지로 흑백 투톤으로 구성되었으며 유/무선 플레이를 동시에 지원한다. 기존과 동일하게 충전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통의 동그라미, 세모, 네모, 엑스 버튼은 그대로 살렸으나 트리거 각도가 변경되어 그립감이 개선되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컨트롤러 자체에 내장 마이크가 추가돼 타 유저와 헤드셋 없이 쉽게 말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짐 라이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사장 겸 CEO는 “우리는 플레이 스테이션5와 함께 게임에 대한 기대를 재정의하고 새로운 세대의 혁신적인 플레이 경험을 선보이기 위한 도약을 하고 있다”라며 “더욱 풍요롭고 아름다운 세상은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우리의 감각을 사로잡을 것이며, 굉장히 빠른 로딩 속도는 우리가 그 세상을 더욱 매끄럽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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