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대화기능 개선...아마존, 차세대 '아마존 글래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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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흑역사를 뛰어넘을까? 아마존, 차세대 '아마존 글래스' 공개

21세기 최악의 기술로 평가되는 ‘구글 글래스’…아마존 글래스는?
“알렉사 대화기능 개선…12월 10일 일반인 대상 판매 시작”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21세기 최악의 IT기기를 뽑으라는 질문을 던지면 어김없이 나오는 제품이 있다. 바로 ‘구글 글래스’이다. 혁신적인 제품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던 ‘구글글래스가’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로 실패했다.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 이는 구글의 IT 디바이스 사업 이미지에 타격을 줄 정도였다.

 

아마존 글래스를 살펴보기전에 구글 글래스가 왜 실패했을까 잠시 고민해보자. 먼저 디바이스를 사용함에 있어 목적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왜 스마트폰을 사용할까? 가장 큰 목적은 전화와 카카오톡과 같은 메시지다. 그외 기능은 부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스마트폰을 노트북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즉 모든 디바이스는 목적이 뚜렷해야한다. 그렇다면 ‘구글 글래스’는 어떠했나?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었을까?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 대다수의 사용자가 계속해서 해당 디바이스를 착용할 수 있었을까? 물음표가 존재했다.

 

당시에는 인공지능 기술이 부족한 시기였다. 입력장치가 없는 상황에서 구글디바이스를 자유롭게 구동시키는 것도 부자연스러운 점도 한몫했다. 여기에 가장 큰 문제였던 보안, 카메라 문제등도 해결하지 못하면서 최악의 실패를 만들어 냈다.

구글의 흑역사를 뛰어넘을까? 아마존, 차세대 '아마존 글래스' 공개
구글의 흑역사를 뛰어넘을까? 아마존, 차세대 ‘아마존 글래스’ 공개

그렇다면 세계 최대 e커머스 업체 아마존이 내놓은 ‘아마존 글래스’는 어떠할까? 물론 ‘아마존 글래스’는 목적부터가 ‘구글 글래스’와는 다르다. 당장 스마트폰은 대체하려고 만든 제품도 아니다. 단지, 아마존 AI인 알렉사를 활용해 일상 생활을 조금더 편하게 돕는 기능을 담았다.

 

세계 최대 e커머스 업체 아마존이 알렉사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개선한 2세대 아마존 글래스를 내놨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19일(현지시간) 2세대 아마존 글래스 ‘에코 프레임’을 선보였다고 보도 했다.

 

아마존은 이미 지난해에 1세대 에코 프레임을 한차례 내놓은 적이 있는데 해당제품은 일부 초청 고객에 한해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하지만 올해 출시한 신형 ‘에코 프레임’은 250달러에 누구나 12월 10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전작보다 40% 길어진 배터리 수명과 새롭게 추가된 자동 소리 조절 기능이 특징이다. 여기에 주변 소음 등급에 따라 아마존 글래스의 알렉사 음향 크기를 조절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 기능은 아마존 1세대 에코 프레임의 구매자들이 보내준 제품평가를 바탕으로 개선한 것이다.

 

다만, 기능은 구글 글래스처럼 AR 등을 전혀 탑재하지 않은 음성명령과 피드백이 전부다. 그러나 음성명령만큼은 확실하게 노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에는 마이크 두개, 스피커 5개가 탑재되었다. 시장분석가들은 아마존 헤일로 건강관리 서비스가 웨어러블 시장과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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