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 아이폰 OLED 출하! 빠르게 추격하는 중국 디스플레이

2

중국 정부 지원바탕 LCD 시장점유율 1위 차지한 BOE.
애플 아이폰에 OLED 출하! LG에는 롤러블 패널 공급 예정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중국 BOE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과 인연이 깊다. 2003년 현대전자(현 하이닉스)의 LCD부문인 하이디스를 인수하면서 디스플레이 시장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본격적으로 성장한 끝에 LG디스플레이를 꺾고 전세계 LCD 시장 1위 업체로 부상했다. LCD 시장을 점령한 BOE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를 빠르게 추격 중이다.

 

지난해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OLED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7910만장를 출하해 점유율 77.9%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억210만장)과 비교하면 출하량은 23%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심지어 BOE는 지난해 12월 25일 애플로부터 최종 OLED 공급 승인을 받았다. BOE는 그동안 애플에 OLED를 공급하기 위해 상당한 공을 들였다. 3분기 한 차례 평가 탈락한 후 해당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BOE는 애플에 OLED를 공식 공급한다.
BOE는 애플에 OLED를 공식 공급한다.

BOE가 플렉시블 OLED를 공식적으로 공급하게되면서 사실상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프레이의 텃밭이었던 시장이 BOE와 엄청난 경쟁을 해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어 LG전자가 롤러블폰에 LG디스플레이가 아닌 중국 BOE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같은 선택을 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가격적인 측면으로 인해 BOE와 손을 잡았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에따라 2021년 BOE는 OLED 시장에서도 빠른 속도로 국내 업계를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장이 계속해서 BOE를 돕는 추세이다. BOE가 사실상 LCD 시장을 장악하게되면서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가 LCD 사업 철수를 선언했으나 LCD 가격이 상승하면서 재가동 할 것이라 밝혔다.

 

BEO는 LCD 시장 호황에다 OLED까지 여러 방면으로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를 위협하고 있다. 결국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중국 BOE 같은 업체를 따돌릴 방법은 기술력을 앞세우는 방법이 최우선으로 보인다. 과연 2021년 디스플레이 시장은 어떻게 급변할지도 관심있게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CES2021 롤러블 공개 / 해당 제품에도 BOE 패널이 들어간다
LG전자 CES2021 롤러블 공개 / 해당 제품에도 BOE 패널이 들어간다

 

 



댓글
자동등록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