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꼭 봐야해, 국내 시즌2 제작되는 드라마들은?
탄탄한 줄거리와 파격적인 소재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드라마!
국내 드라마도 시즌2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는데! 과연 올해 시즌2로 나올 드라마는?
[갓잇코리아 / 송송이 기자] 요즘 탄탄한 줄거리와 파격적인 소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드라마가 많아지고 있다. 열렬한 드라마 애청자라면 아쉽게 마무리된 드라마의 시즌 2 제작 소식만큼 반가운 것도 없을 터. 오늘은 성황리에 시즌 1을 마치고 시즌2를 앞두고 있는 드라마에 대해서 알아보자.
■ 일그러진 1% 상류층의 욕망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펜트하우스

파격적인 소재와 전개로 매 화마다 이슈가 되었던 펜트하우스 시즌 1은 못내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와 의문을 남기며 마무리 되었다. 자체 최고시청률인 28.8%를 달성하며 종영된 펜트하우스의 시즌 2 제작이 확정되면서 시즌2에서는 얼마나 스릴 넘치는 서스펜스를 그리며 등장인물들이 달라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 아리송한 사망사건의 당사자인 이지아 역의 심수련의 재 등장 여부가 하나의 관전포인트로 떠오를 예정이다.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만큼 그녀의 출연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도 많은 것이 사실. 또한 쌍둥이의 진짜 엄마로 나타났던 나비문신을 한 정체 불명의 여성의 행방이 드러날지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다. 충격적인 결말로 마무리 된만큼 12부작으로 제작예정인 펜트하우스 시즌2는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어모은다.

■ 러브라인의 새로운 전개 가능성?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웹툰 원작의 화제의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역시 로맨스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시즌2 제작이 확정되었다. 좋아하는 사람을 스마트폰 어플로 확인할 수 있다는 설정에서 출발하는 이 드라마는 세 남녀를 둘러싼 로맨스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시즌2에서는 러브라인에 대한 귀추가 강조될 전망이다. 조조 역을 맡은 김소현과 황선오 역을 맡은 송강이 시즌1에서 맺어졌지만, 시즌2가 전개되는 만큼 두 인물의 러브라인이 계속될 것인지, 정가람이 맡은 이혜영의 짝사랑으로 새로운 러브라인이 형성될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이미 웹툰을 통해 원작스토리를 경험한 시청자 사이에서는, 드라마의 스토리가 원작을 따라갈 것인지, 아니라면 드라마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흘러갈 것인지를 두고 의견도 분분하다. 그만큼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뜻.
‘좋아하면 울리는’은 이미 시즌2 제작을 마치고 작년 8월경 방영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되었다. 다음 시즌을 갈망하던 많은 팬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드라마기이기 때문에 기대감도 남다르다. 특히 원작이 시즌8까지 이어가며 상당히 긴 호흡으로 이어졌으며 웹툰 팬층이 탄탄하기 때문에 시즌2를 통해 어떻게 원작을 함축적으로 담아낼 것인지 그 귀추가 기대된다.
■ 팬심이 통한걸까? 경이로운 소문 시즌2 확정! 스위트홈은?
팬심이 통한걸까? 경이로운 소문이 시즌1 종료 시점에 만해도 시즌2에 대한 확실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으나 지난 25일 시즌2 확정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제작 일정 및 평성 시기는 미정이며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시즌 2 제작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시청자들의 성화를 등에 업고 시즌 2를 오매불망 기다리게 만드는 드라마도 있다. 방영 당시부터 넷플리스 TOP 시청률에 들어가며 화제를 모았던 스위트홈은 시즌2에 대한 계획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능력을 가지고 악귀들을 무찌르는 경이로운 소문은 작가 교체로 9%라는 시청률로 막을 내렸지만 여전히 많은 시청자가 2시즌 제작을 원하고 있다. 그래서 일까? 지난 25일 시즌2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제작 일정 및 편성 시기 등은 미정이며, 배우 유준상, 조병규, 김세정, 염혜란 등 배우들 출연에 대해서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시즌2가 예정대로 제작된다면 9월부터 시작하여 내년 상반기에 방영이 될 예정으로 조정중이라고 하니, 기대감을 가져도 좋지 않을까?
업데이트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던 10부작 드라마 스위트 홈은 몰입감이 높은 스토리로 10부작까지 지체없이 빠르게 달려왔다. 지난 10화동안 그린홈 안에서 주민들끼리 크리쳐를 상대로 고군분투하는 생존기를 그리는데 집중하였으며 결말에는 주인공이 군에 의해 이송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그 자체로 이미 완결형으로 제작된 시즌1이었기에 시즌2에 대한 계획은 따로 없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기작을 통해 스위트홈의 세계관을 확장할 예정에 있다는 후문이다. 웹툰 원작가 역시 기존 원작과는 또다른 전개와 결말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시즌2가 아닌 다른 형태로 스위트홈의 세계관을 만나볼 수도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