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원마일룩'이 대세! 편안한데 이쁘네...스타들의 홈웨어 살펴보기
원마일룩 · 꾸안꾸 패션의 끝판왕 블랙핑크 지수 등 연예인도 다양한 홈웨어룩 선보여
스타들은 홈웨어를 어떻게 연출했는지 살펴보자!
[갓잇코리아 / 오혜인 기자] 집에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홈웨어’에 자연스럽게 눈길이 간다. 홈웨어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홈웨어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자. 코로나19로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자 패션업계에서 다양한 홈웨어를 출시하고 있다. 올해 봄 패션계의 트랜드도 ‘원마일웨어’이다.
먼저 실내와 실외의 경계를 허무는 스웨트 웨어를 시작으로, 영화 속 주인공들이 입을 법한 ‘배스 로브'(Bathrobe, 목욕 가운), 그리고 집에서도 공주 같은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는 원피스 파자마까지. 홈 파티 분위기를 제대로 낼 수 있는 홈웨어 스타일링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렇다면 스타들은 홈웨어를 어떻게 연출했는지 살펴보자!

■ 실내와 실외의 경계를 허무는 스웨트웨어

상, 하의 모두 같은 컬러로 매치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 스웨트 웨어를 연출해보자. 베이직한 디자인이지만 선명한 비비드 컬러를 선택하면 독보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평소 도전하기 힘든 과감한 컬러를 스웨트 웨어로 선택하면 집에서도 멋스러운 꾸안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선명한 색감이 주는 다채로운 매력에 빠져보도록.
비비드 한 컬러의 스웨트 웨어는 위, 아래를 통일해서 입어야 더욱 스타일리시하니 참고하자. 하지만 과감한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상, 하의 중 한 아이 템만 선택해서 착용하는 방법도 있다. 상의를 비비드 한 컬러를 선택했다면 하의는 블랙이나 그레이, 브라운 등 차분한 컬러를 선택해야 컬러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잠깐 외출이 필요하다면 여기에 비니, 버킷 햇 등을 착용해 힙한 애슬레저 룩을 완성해보자.

선미는 가장 베이직한 그레이 스웨트 웨어를 착용해 내추럴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한예슬은 은은한 라벤더 컬러의 스웨트 웨어로 로맨틱하면서 청순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화사는 통통 튀는 오렌지 컬러로 그녀만의 힙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허영지는 귀여운 그림이 그려진 스웨트셔츠를 선택해 캐주얼한 홈웨어를 완성했다.



■ 샤워가운으로 편안함은 물론, 스타일리시하게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낭만적인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배스 로브'(Bathrobe)를 입어보자. 배스 타임용으로만 사용했던 배스 로브, 일명 ’샤워가운‘이 셀럽들의 잇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집을 호텔인 것처럼 만들어주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샤워 가운에 몇 가지 아이템을 더하면 완벽한 홈 파티 룩이 된다.
배우 김사랑, 블랙핑크 로제, 마마무 화사, 래퍼 자이언트 핑크 등 다양한 셀럽이 샤워 가운을 착용해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김사랑은 샤워 가운에 긴 웨이브 머리를 연출해 단아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로제는 넷플릭스 샤워 가운을 착용해 유니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마마무 화사는 대충 묶은 듯한 머리에 사이파이 선글라스 그리고 작은 사이즈의 골드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줬다. 샤워 가운은 이름처럼 샤워 후에 착용하면 수건 사용량을 줄여주고 건조한 겨울철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며 보온성도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


■ 꽃보다 아름다워, 시선 사로잡는 화려한 원피스 파자마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으로 집에서 온종일 생활하는 집콕족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2021년 트렌드는 재택근무에 대응할 수 있는 웨이스트 업(허리 위) 패션이 유행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중 파워숄더 디자인이 대표적인데, 원피스 파자마에 퍼프 디테일이 더해져 어깨가 강조된 파자마를 선택해보자. 외출복으로 착각할 만큼 예쁜 홈웨어를 입고 있으면 따로 옷을 갈아입지 않아도 화상 회의나 원격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원피스 파자마로 샤랄라 한 공주처럼 변신해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