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스포티파이에서 아이유 노래가 사라졌다! 카카오M 음원서비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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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카카오M 음원 서비스 중단

스포티파이 1일부터 카카오M 음원 서비스 중단
1년 6개월 동안 협상했으나 합의 못 해…국내 서비스 출시와는 무관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세계 최대의 음원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카카오M이 보유한 음원의 서비스가 1일 중단되면서 카카오M과 스포티파이의 갈등이 점화되고 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1일 자로 해외에서 카카오M이 보유하고 있는 음원 서비스를 모두 중단하면서 이 플랫폼을 통해 K팝을 알리고 듣던 아티스트, 팬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관계자는 이날 “카카오M과의 기존 라이센싱 계약 만료로 2021년 3월 1일부터 해당 카탈로그를 전 세계의 팬 및 청취자에게 더 이상 제공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와 카카오M은 이번 음원서비스 중단과 관련해 엇갈린 입장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해외 라이센싱 계약 건은 한국 서비스 출시와는 관계없다”고 말했다.

 

스포티파이 K팝이 사라졌다
스포티파이 K팝이 사라졌다

스포티파이는 카카오M이 음원 공급을 하지않는다고 문제를 제기한 반면, 카카오M은 스포티파이가 해외와 국내 계약을 동시에 진행해야 무리한 요구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2일 국내에 진출한 스포티파이가 음원을 끝내 내주지 않은 카카오M에 해외 서비스 중단이라는 초강수로 맞대응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이에따라 3월 1일부터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서비스에서 아이유, 지코, (여자)아이들, 임영웅 등의 음원 제공이 중단됐다. 상황이 이렇게되자 팬들의 불만의 화살은 스포티파이 뿐만아니라 카카오M에도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카카오M 아티스트의 음악을 170개 국가 3억4500만 명 이상의 이용자에게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 1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전방위로 노력해왔지만 서비스 개시 시점까지 신규 글로벌 라이선스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스포티파이 카카오M 음원 중단
스포티파이 카카오M 음원 중단

결국, 스포티파이와 카카오M이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하게되면서 서로간의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게 되자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티스트나 팬이 받고 있는 것이다. 물론 양사는 협상의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내 음원 유통 계약 난항이 글로벌 서비스에까지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과연 이 문제가 결과적으로 어떻게 해결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카카오M과 스포티파이의 갈등이 점화
카카오M과 스포티파이의 갈등이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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