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차 역사속으로? 완성차 업체 전기차 전환선언! 자율주행차는

1

과거에 비해 교통수단마다 가진 특색으로 인해 이용자의 선택적 다양성과 편리함이 높아졌다

우리의 삶을 바꿔낸 내연기관 자동차…과연 역사속으로 사라지나?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전기차 전환도 시간 걸릴듯..그렇다면 자율주행차는

 

[갓잇코리아 / 이동규 기자] 우리가 어딘가로 먼거리를 이동할때 사용하는 다양한 교통 수단마다 각각의 특색과 장점이 있다. 비행기는 바다와 육지 간 경계를 허물어주고, 버스는 정해진 시간마다 필요한 위치에 도착한다는 특징과 많은 사람이 나눠서 교통에 필요한 운행비용을 부담한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말이나 마차, 도보를 이용하는 등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과거에 비해 상당히 진일보한 것은 확실하다.

 

우리가 이용하는 교통수단의 매력은 상존하지만, 첫 등장과 동시에 혁명이라고 할만큼 당시 엄청난 사회적 파급력과 다른 산업군으로의 영향력도 대단했던 수단이 있다. 바로 자동차다. 바로 제임스 와트가 증기기관을 발명하며 자동차의 등장을 예고하는 산업혁명을 촉발시켰던 것이다.

 

산업혁명으로 등장한 증기기관의 등장은 당시로는 엄청난 파급력을 지녔다 - Man and Machine 출처
산업혁명으로 등장한 증기기관의 등장은 당시로는 엄청난 파급력을 지녔다 – Man and Machine 출처

당시 증기기관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에너지원을 활용해 동력원으로 쓰는 원리를 통해 자동차 내연기관의 기본 원리를 이뤘을 뿐만 아니라 산업군 전체에 걸쳐 상당한 영향력을 통해 생산증대 및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내연기관차인 자동차는 우리 실생활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이제 내연기관차가 또 한번의 변화를 맞이했다.

 

현대차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시리즈 -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시리즈 – 현대차그룹 제공

 


■ 또 한번 맞이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 내연기관차 사라지고 전기차 시대 올까


 

볼보자동차 C40을 최초 공개 했다 - 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 C40을 최초 공개 했다 – 볼보자동차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로 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환경 파괴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 규제 때문이다. 국내 현대차 역시 최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탑재된 ‘아이오닉5’를 공개하며 전기차로의 전환에 시동을 걸었다.

 

글로벌 완성차도 전기차 체제로 전환을 선언했다. 독일 폭스바겐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등도 양산 능력을 앞세워 전기차 대중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GM은 2025년까지 30여 종의 새 전기차를 출시하고, 캐딜락 브랜드의 100% 전기차 전환 계획을 2030년에서 2025년으로 앞당겼다.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전 차종을 전기차로 대체하고 70종에 달하는 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완성차 업체 전기차로 전환 계획 발표 내용
주요완성차 업체 전기차로 전환 계획 발표 내용

내연기관 자동차가 빠르게 종식할 준비를 하게 된 계기는 각 나라에서 휘발유·디젤차의 신차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예컨대 영국은 2030년까지 휘발유ㆍ디젤차의 신차 판매를 금지하고, 2035년까지 금지 대상에 하이브리드차도 포함하기로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도 2035년까지, 프랑스는 2040년까지 휘발유 연료를 쓰는 신차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10년 내 내연기관 자동차가 사라질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가장 걸림돌은 인프라구축이다. 블룸버그 NEF 보고서에 따르면 2040년까지 판매되는 모든 승용차의 절반 이상을 전기차가 차지한다. 환경부는 전기차 급속 충전 1만2000기, 완속 충전 8만4000기 등을 구축한다는 계획이지만 여전히 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하며,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른 충전 방해 행위에 따른 과태료 부과도 명확한 기준이 없어 법 적용의 통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0년 내 내연기관 자동차가 사라질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가장 걸림돌은 인프라 구축이다.
10년 내 내연기관 자동차가 사라질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가장 걸림돌은 인프라 구축이다.

 


■ 다음은 자율주행차 시장 대결


 

MS가 GM의 자율주행차 개발에 최근 2조원 가량의 투자를 확정했다 - GM 자율차인 크루즈
MS가 GM의 자율주행차 개발에 최근 2조원 가량의 투자를 확정했다 – GM 자율차인 크루즈

전기자동차 다음은 자율주행차 시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전기자동차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비교적 최근 상용화된 차종들과 융합해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은 물론, 차가 딥러닝으로 도로 상황을 모두 학습하면, 이를 인공지능을 통해 주행하면서 돌발상황이나 실시간 도로 상황을 반영해 인간이 예측하기 힘든 부분을 처리해준다는 부분에 있어 첨단 기술의 결정체로 불릴 수 있다.

 

한마디로 차의 개념이 단순히 이동수단으로써의 개념을 넘어선 것으로 기존의 차에 대한 인식 전환이 가능하다. 이미 다양한 형태로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는 현재 구도상 크게 보면 글로벌 테크 기업과 기존 자동차 회사들 간의 협력을 통해 서로가 가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노하우를 집약하는 분위기다. 비록 불발됐지만 얼마 전 현대차와 애플이 협력해 자율주행차 부문 협력을 논의한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MS의 경우, GM과 협력하여 자율차 시장에 뛰어듦으로써 시장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사실 현대차는 애플과의 협력이 있기 전부터 미국 자율 주행기술 업체인 앱티브의 합작사 모셔널과 기술 협력을 통해 몇 년 전부터 자율주행차 시장을 준비해온지 오래다. 지난 23일 두 업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반도로에서 무인 상태의 자율주행차 시험주행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교차로, 비보호 상황에서 자동 방향 전환, 각종 장애물이 있는 상황에서의 통행까지 무난하게 통과했다는 후문이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앱티브와 합작사인 모셔널을 통해 자율차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앱티브와 합작사인 모셔널을 통해 자율차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이번 운행은 운전석이 비어 있는 상태로, 이것은 자율주행차 개발 수준에 있어 레벨4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을 인정받은 것으로 업계에서도 의미 있는 부분으로 여기는 분위기다. 사실상 레벨 4,5 수준이면 완전 자율주행이 수준에 해당하기에 현대차의 자율주행차 시장에서의 행보가 더욱 의미가 있다.

 

다른 기술과 마찬가지로 IoT처럼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집약되는 만큼 보안 등의 문제가 넘어야 할 산이기는 하지만, 자율주행차의 핵심적인 기술을 현실에서 상용화할 수 있는 시점이 머잖은 점과 더불어 경쟁이 과열되는 만큼 기술이 빠르게 개발된 자율주행차의 완성된 모습을 우리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모습도 머잖아 보인다. 결국 내연기관 자동차는 앞으로 30~50년 안에 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 과연 미래의 자동차 시장은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자율주행 기술 단계별 분류 - EVPOST 홈페이지 출처
자율주행 기술 단계별 분류 – EVPOST 홈페이지 출처


댓글
자동등록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