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잇템] Z플립 사야할까 말아야 할까 여전히 고민중이라면?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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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최근 갤럭시S 21 울트라를 쓰고 있는 어느날 계속해서 눈에 들어오는 스마트폰이 있었다. 바로 갤럭시 Z플립이다. 하지만 바로 구매하기에는 확신이 서지 않았다. 가격은 폴더블인 Z플립이 높은 반면 스펙은 갤럭시S 21 울트라가 높기 때문에 갈아탈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카메라 성능이 더욱 고민하게 했다. 하지만 폴더블폰으로 바꾼 이유는 바로 호기심 때문이다. 새로운 폼펙터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더 컸던 걸까 결국 폴더블폰으로 바꾸게 되었다.

 

하지만 새로운 폼펙터의 장점도 분명 있지만 단점도 명확한 게 Z플립이다. 오늘은 여전히 폴더블 스마트폰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소비자가 있다면 조금더 편안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이렇게 장단점을 정리했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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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디스플레이 내구성


 

생각보다 가운데 주름은 신경쓰이지 않는다 하지만 디스플레이가 약하다
생각보다 가운데 주름은 신경쓰이지 않는다 하지만 디스플레이가 약하다

​Z플립은 폴더블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이 약한 것은 어쩔 수 없다. 출시 이전부터 접히는 힌지 부분에 주름이 지적되어 왔지만 직접 사용해보면 생각보다 신경 쓰이지는 않는다. 물론 화면이 꺼진 검은 화면에서는 가끔 의식적으로 눈에 들어올 때가 있긴 하지만..문제는 다른 데 있다.

 

​갤럭시 Z플립은 울트라씬 글래스(Ultra-Thin Glass)가 탑재되었으며 그 위에 PET 필름이 부착되어 있는데 이 PET 필름이 예상보다 무르기 때문에 손톱으로 조금만 힘을 주면 손톱자국이 남는다. 이 정도로 디스플레이가 약하다고?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상상 이상으로 약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손톱자국이 쉽게 생길 수 있다. Z플립 구매자는 반드시 필름을 붙여 사용하길 추천한다.

 

​한 번 손톱자국이 생기면 수리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데 그 가격은 상상 이상이다. 액정필름을 반납하지 않고 교체하면 66만 4천원, 반납하면 46만 5천원이다. 그래도 출시 초기보다는 조금 저렴(?)해진 가격이다.

 

손톱으로 조금만 힘을 주면 손톱자국이 남는다는 단점이 있다
손톱으로 조금만 힘을 주면 손톱자국이 남는다는 단점이 있다
한 번 손톱자국이 생기면 수리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데 그 가격은 상상 이상이다
한 번 손톱자국이 생기면 수리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데 그 가격은 상상 이상이다


■ ​2. 떨어지는 AOD 활용도


 

갤럭시 Z플립 단점은 접은 상태에서 외부 디스플레이가 너무 작다는 것이다
갤럭시 Z플립 단점은 접은 상태에서 외부 디스플레이가 너무 작다는 것이다

​갤럭시 Z플립 단점은 접은 상태에서 외부 디스플레이가 너무 작다는 것이다. 1.1인치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 시계 정도는 확인이 가능하지만 문자나 많은 정보를 확인하는 게 불가능하다. 특히, 안드로이드가 제공하는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은 무용지물이 된다. 특히, 몰래 시간을 보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Z플립은 열어서봐야해 적발(?) 되기 쉽다.

 

​물론 책상 위에서 펴놓고 사용하는 경우에는 AOD가 필요할 수 있지만 Z플립을 사용해봤다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용 초기에는 주머니에 넣을 때만 접고 테이블에 올려 둘 때는 의식적으로 펼쳐두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몇 주가 지나고 나면 대부분 접어두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다 보니 AOD 기능의 활용도가 크게 떨어지게 된다.

 

몇 주가 지나고 나면 대부분 접어두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몇 주가 지나고 나면 대부분 접어두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3. 삼성페이 인식 위치


삼성페이는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접촉이 안될때가 종종 있다
삼성페이는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접촉이 안될때가 종종 있다

​국내 삼성페이 사용자는 부려 1400만명. 사용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선 사용한 사람은 계속 쓰게 된다는 삼성페이, 점점 지갑이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Z플립을 사용하다 보면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삼성페이로 결제를 하기 위해 직원에게 Z플립을 건내면 인식을 못 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삼성페이 모듈이 하단에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대충 후면 중간에 대면 결제가 되지만 Z플립은 하단에 대지 않으면 결제가 안될 때가 가끔 생긴다. 그게 뭐가 불편한 일이겠냐라고 할 수 있지만 이게 한두 번 계속되면 생각보다 번거롭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Z플립 특성상 펼쳐서 결제해야 하니까 일반 스마트폰보다는 두 번 정도 손이 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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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무선충전 / 차량 거치대 불편


시중에는 기존 충전기를 활용할 수 있는 제품까지 출시되고 있다
시중에는 기존 충전기를 활용할 수 있는 제품까지 출시되고 있다

​갤럭시 Z플립은 위아래로 폼 팩터가 완전히 구분된다. 따라서 배터리 역시 나누어지는데 Z플립은 아래에 탑재되어 있다. 그렇다 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무선충전기로 충전을 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스마트폰 아래 뭔가를 받쳐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다. 또한, 차를 타고 다닌다면 차량 거치대가 필요한데, 기존에 사용하던 차량 거치대는 거의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Z플립 차량 거치대를 구매하려 해도 생각보다 제품이 많지 않다.

 

[펀잇템] Z플립 사야할까 말아야 할까? 아직도 고민중이라면...장단점 분석
[펀잇템] Z플립 사야할까 말아야 할까? 아직도 고민중이라면…장단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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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방수방진 미지원


최근 스마트폰에는 방수방진 기능이 대부분 장착되어 출시된다
최근 스마트폰에는 방수방진 기능이 대부분 장착되어 출시된다

​언제부터인지 플래그쉽 모델 스마트폰은 방수 방진이 기본 옵션으로 탑재되었다. 덕분에 샤워할 때 음악도 들을 수 있고, 심지어 잠깐 수영을 하면서도 스마트폰을 가져갈 수 있다. 특히, 실수로 스마트폰이 물에 빠져도 툭툭 털어버리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었다. 하지만 Z플립은 방수·방진을 지원하지 않는다. 혹시라도 물에 빠뜨렸다가는 어마어마한 수리비가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새로운 폼펙터인 Z플립을 좋아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새로운 폼펙터인 Z플립을 좋아한다

너무 단점부터 말했나? Z플립은 단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상하게 장점부터 말하다보니 Z플립을 비추천하는 기사 처럼 보일 수 있을텐데 절대 아니다. 물론 베타 테스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나는 새로운 폼펙터인 Z플립을 좋아한다. 꽤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위와같이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자 이제 장점도 알아보자.

 

​[장점]

 


■ ​1. 최고의 장점 컴팩트한 크기


 

Z플립의 최고의 강점은 누가뭐라고 해도 컴팩트한 크기의 디자인이다
Z플립의 최고의 강점은 누가뭐라고 해도 컴팩트한 크기의 디자인이다

​Z플립의 최고의 강점은 누가뭐라고 해도 컴팩트한 크기의 디자인이다. 한 손으로 사용하든 두 손으로 쓰든 휴대성은 일반 스마트폰보다 훨씬 나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Z플립이 출시되기 전에는 대체 왜 스마트폰을 접어야하는지 몰랐지만, 스마트폰이 점점더 커지면서 주머니나 가방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율이 커졌다.

 

​Z플립은 확실히 주머니 속으로 완전히 속 들어가 안정감 있게 휴대할 수 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스키니진을 입으면 큰 휴대폰을 휴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갤럭시Z 플립은 접으면 휴대용 화장품 케이스 정도의 크기로, 청바지 주머니에 쏙 들어가서 이동이 편리하다. 여성들에게는 매우 큰 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Z플립은 확실히 주머니 속으로 완전히 속 들어가 안정감 있게 휴대할 수 있다
Z플립은 확실히 주머니 속으로 완전히 속 들어가 안정감 있게 휴대할 수 있다

 


■ ​​2. 자연스러운 화면보호


 

폰을 접어서 물리적으로 디스플레이를 보호하고 있는 건 폴더블폰이 가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폰을 접어서 물리적으로 디스플레이를 보호하고 있는 건 폴더블폰이 가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폰을 떨어뜨리면 순간적으로 심장도 덜컹한다. 혹시나 화면이 깨지면 수십만원이 허공에 날아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Z폴드는 자동으로 화면 보호가 된다는 점에서 안심이 된다. 폰을 접어서 물리적으로 디스플레이를 보호하고 있는 건 폴더블폰이 가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다가 케이스까지 씌우면 디스플레이를 두겹으로 보호하고 있는 셈이기 때문에 마음으로나마(?) 안심이 된다. 물론, 월급 사정때문에 낙하 실험은 못해봤다.

 

물론, 월급 사정때문에 낙하 실험은 못해봤다
물론, 월급 사정때문에 낙하 실험은 못해봤다

 


■ ​3. 다양한 각도에서 즐기는 유튜브와 사진촬영


 

화면을 펼쳤을때 조절 각도를 고정하는 플렉스 모드는 특히 셀피 카메라 촬영시 유리하다
화면을 펼쳤을때 조절 각도를 고정하는 플렉스 모드는 특히 셀피 카메라 촬영시 유리하다

​화면을 펼쳤을때 조절 각도를 고정하는 플렉스 모드는 특히 셀피 카메라 촬영시 유리하다. 여성들은 셀카를 촬영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플렉스 모드의 활용도는 높아지는데, 이는 갤럭시Z 플립을 휴대용 삼각대 처럼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거치대 없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올려둘 수 있는 공간만 있다면 위와 같은 사진, 동영상 촬영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다.

 

​이 밖에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시 플립을 50도-75도 각도로 접으면 상단 화면 절반은 미리보기 화면이 활성화되어 최대 시야각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이 밖에 유튜브 영상을 볼 때도 비율에 따라 절반이 영상화면으로 변경되어 보기 좋은 시야각으로 만들어 준다. 아직 다른 앱은 지원하지 않는다.

 

 

 


■ ​​4. 디자인은 확실히 매력적


 

확실히 매력적인 디자인! 갤럭시 Z플립
확실히 매력적인 디자인! 갤럭시 Z플립

​어느새 스마트폰에서 혁신이 사라졌지만 갤럭시Z플립은 익숙한 외형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접을 수 있는 새로운 폼팩터가 적용되어 독창적인 디자인을 제공한다. 다른 브랜드에도 예쁜 디자인을 가진 스마트폰은 많다. 하지만, 폴더블 스마스폰과는 다른 사각형이다. 즉 Z플립은 폴더블만이 가질 수 있는 색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그 디자인만으로도 베타테스터가 된 지금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Z플립은 단점이 많은 스마트폰이다. 하지만 그만큼 장점도 있다. 올해 말 출시될 삼성전자의 3번째 폴더블은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올해 3~4분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Z플립3
올해 3~4분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Z플립3
단점은 줄고 장점이 늘어난 폴더블 스마트폰이 될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렛츠고 디지탈 제공
단점은 줄고 장점이 늘어난 폴더블 스마트폰이 될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렛츠고 디지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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